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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ᆷᄋᆡ 勺飮을 不入口ᄒᆞ고 居廬三年을 畢ᄒᆞ고 三人이 同居盡歡ᄒᆞᆷᄋᆡ 每히 何等事이 有ᄒᆞ면 相戒曰 若慶生員이 聞之면 ᄯᅩᄒᆞᆫ 愧치 아니ᄒᆞᆫ가 ᄒᆞ더라
- 山僧來試却睡魔
○一山僧이 智異山으로 來ᄒᆞ야 徐花潭敬德을 拜謁ᄒᆞ고 先生의 學業이 高大ᄒᆞ시니 睡魔를 却ᄒᆞ기를 願試ᄒᆞ노이다 遂相對 不合眼ᄒᆞ야 十五日에 至ᄒᆞᆷᄋᆡ 山僧이 困倒ᄒᆞ야 三日에 擧頭始起ᄒᆞ니 先生이 又過 數十日에 不眠ᄒᆞᄂᆞᆫ지라 僧이 大服ᄒᆞ야 近山에 結廬ᄒᆞ고 菜瓜를 種ᄒᆞ야 計日供進ᄒᆞᆷᄋᆡ 未嘗乏絶ᄒᆞ다가 三年에 乃去ᄒᆞ더라
- 推食輒與鼎鼐人
○鄭文翼公光弼이 知人의 藻鑑이 有ᄒᆞ야 每食에 其餘로 鄭惟吉과 鄭芝衍을 餽ᄒᆞ고 他子弟ᄂᆞᆫ 不得與焉이러니 李完城憲國이 少時에 其戚孫으로 往省ᄒᆞ니 公이 方飯이라가 熟視良久에 食餘로 推與ᄒᆞ니 侍婢가 目笑曰 彼도 台鼎의 相이 有ᄒᆞᆫ가 ᄒᆞ더니 公後에 鄭惟吉은 左相이오 鄭芝衍은 右相이오 李憲國은 忠直으로 受知ᄒᆞ야 宣廟朝에 左相에 至ᄒᆞ얏더라
- 錦席何如蒲席安
○李延陽時白이 世守淸儉ᄒᆞ야 밋 台扉에 登ᄒᆞᆷᄋᆡ 淸德으로 自檢ᄒᆞ더니 一日에 夫人이 錦製方席으로 進ᄒᆞ거ᄂᆞᆯ 公이 大驚ᄒᆞ야 蒲薦을 庭下에 鋪ᄒᆞ라 ᄒᆞ고 夫人을 揖ᄒᆞ야 共坐曰 此ᄂᆞᆫ 吾의 舊時에 坐ᄒᆞ든 바이라 風雲을 際會ᄒᆞ야 公卿에 濫升ᄒᆞᆷ에 慄慄危懼ᄒᆞ야 傾覆을 恐致ᄒᆞᆷ이니 猶히 蒲席도 不安ᄒᆞ거ᄂᆞᆯ 況錦席이리오 夫人이 錦席을 毁棄ᄒᆞ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