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진대방전 (박성칠서점, 1917).djvu/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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긔특허게 넉이샤 일변으로 녜부에 ᄒᆞ됴허ᄉᆞ 효ᄌᆞ졍문을 세워 쥬시며 일변으로 명쵸ᄒᆞ사 벼슬을 쥬시고 그 사ᄂᆞᆫ 마을을 일홈ᄒᆞ여 갈오되 효ᄌᆞ촌이라 ᄒᆞ라 ᄒᆞ시고 그 촌민의 부세를 더러 감ᄒᆞ라 ᄒᆞ시니 대방이 마지못ᄒᆞ여 북향샤읍ᄒᆞ고 벼슬의 나아간 지 일 년이 못ᄒᆞ여셔 강능ᄐᆡ슈를 졔슈ᄒᆞ시니 대방이 텬은을 감츅허며 ᄯᅩ 이젼에 불효허던 일을 ᄉᆡᆼ각허ᄆᆡ 심ᄒᆞᆫ골경헌지라 이에 강능 고을의 도임ᄒᆞ여 ᄇᆡᆨ셩을 다ᄉᆞ리되 효로쎠 웃듬을 삼고 인의녜지와 삼강오룬으로쎠 가르치니 강능이 대치라 대방이 김의ᄇᆡᆨ의 가르치든 말을 드른 후로부터 그 허물을 곳치고 착ᄒᆞᆫ ᄃᆡ 나아가ᄆᆡ 몸 우의 귀ᄒᆞᆫ 변슬이 잇고 집의 그릴 거시 업스며 셰 아들과 ᄒᆞᆫ ᄯᅡᆯ를 두어시되 ᄀᆡᄀᆡ이 효ᄒᆡᆼ이 잇셔 남ᄎᆔ녀가에 ᄃᆡᄃᆡ 벼슬에 거ᄒᆞ야 츙효로 읏듬을 삼으니 엇지 희한치 아니리오 이런 말을 등한ᄒᆞ게 보미 올치 아닌 고로 ᄃᆡ강 긔록ᄒᆞ여 셰상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금 알게 젼ᄒᆞ고 ᄯᅩ ᄭᅳᆺᄒᆡ 조흔 말ᄉᆞᆷ을 죠목죠목이 고와 ᄂᆡ훈이라 ᄒᆞ여 셰상 사ᄅᆞᆷ으로 하여금 보아 알게 ᄒᆞ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