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조선어학회 훈민정음.pdf/63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之語,有其聲而無其字。假中國文字以通其用,是猶枘鑿之鉏鋙也,豈能達而無礙乎。要皆各隨所處而安,不可强之使同也。吾東方禮樂文章,侔擬華夏。但方言俚語,不與之同。學書者患其旨趣之難曉,治獄者病其曲折之難通。昔新羅薛聡,始作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