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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侵ㅂ字 = 侵의 字
- 覃ㅂ字 = 覃의 字
| 太子ᅀ位 = 太子의位 後ᅀ날 = 後의날 |- | ㅸ⋯蚪(뀨ᇢ)ㅸ字 = 蚪의字
- 漂(표ᇢ)ㅸ字 = 漂의字
| ㅈ⋯性ㅈ字 = 性의字
- 錦ㅈ字 = 錦의字
|- | ᅙ⋯快(쾡)ᅙ字 = 快의字
- 彌(밍)ᅙ字 = 彌의字
|rowspan="2"| ㅅ⋯나라ㅅ소리 = 나라의소리
- 혀쏘리 = 혀의소리
- 서ᄫᅳᆳ使者 = 서ᄫᅳᆯ(京)의使者
- 스ᄀᆞᄝᆞᆳ軍馬 = 스ᄀᆞᄝᆞᆯ(鄕)의軍馬
- 부텨ㅅ말ᄊᆞᆷ = 부텨(佛)의말ᄊᆞᆷ
|- | ᅀ⋯오ᄂᆞᇗ날 = 오ᄂᆞᆯ의날
- 英主ᅀ알ᄑᆡ = 英主의알ᄑᆡ
- 나라ᅀ일훔 = 나라의일훔
- 누ᇈ믈 = 눈의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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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즉, 임씨와 임씨 사이의 「의」토를 줄임으로 두씨에 없는 새 소리를 내게 됨을 보람하(表하)기 위하여, 이 여러가지의 소리를 그 자리에 두게 된 것입니다。 그러하면 그 뒤로 통일함 같이 한 가지 소리로만 적지, 왜 그처럼 여러 가지의 소리를 쓰느냐 하는 의심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하나, 여기에는 큰 까닭이 잇읍니다。 또 「의」를 줄임은 같되, 그 결과로 들어 나는 소리는 다 각각 다른 까닭에 그 소리를 맞히기 위하여, 그 같이 여러 가지 소리를 사이 소리로 쓰게 된 것입니다。 그러하면, 또 「의」 대신 들어 나는 소리만 맞히어 적지 왜 음리(音理)에 맞는 소리를 두고 맞지 않는 다른 소리를 쓰느냐 하는 의심이 일어나게 됩니다。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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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겟읍니다。 그러하야 「訓民正音」이나 「龍飛御天歌」나 「月印千江之曲」같은 가장 처음으로 한글로 적힌 책에 그처럼 여러 가지 다른 소리로 「의」로 줄어진 자리에 둠에는 이러한 규정(規定)이 숨어 잇다고 보입니다。 곧 그 우의 말의 끝 소리와 같은 따위의 소리를 「의」 줄인 자리에 둔다 함이 그것이외다。 곧
- 「穰ㄱ字」의 「穰」의 끝 소리가 「엄ㅅ소리」(牙音) ᅌ이기 때문에 그 밑에도 「엄ㅅ소리」ㄱ을 둔 것이며
- 「君ㄷ字」의 「君」의 끝 소리가 「혀ㅅ소리」(舌音) ㄴ이기 때문에 그 밑에도 「혀ㅅ소리」ㄷ을 둔 것이며
- 「侵ㅂ字」의 「侵」의 끝 소리가 「입시울ㅅ소리」(脣音) ㅁ이기 때문에 그 밑에도 「입시울ㅅ소리」ㅂ을 둔 것이며
- 「斗ㅸ字」의 「斗」의 끝 소리가 「입시울개벼운소리」(脣輕音) ᄝ이기 때문에 그 밑에도 「입시울개벼울소리」ᄫ을 둔 것이며
- 「邪ᅙ字」의 끝 소리가 「목소리」(喉音) ㅇ이기 때문에 그 밑에도 「목소리」ᅙ을 둔 것이외다。
그러하나, 「訓民正音」에는 이 우에 말한 규측이 보이지 마는, 그 뒤에 나타난 ᅀ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