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が爲なり。
- 又(二)に属するものを甲號の如く特に語源に遡り綴ることとせしは, 此の種の語にありては語源との關係頗る簡明にして, 何等語源に遡るも困難を感ぜず, 且つ之に遡り綴る時は其の意味を明瞭にし得るを以てなり。
- 一一. 擬聲語の語尾に이の音を附して, 名詞に構成するものは, 甲號の如く書す。
例 甲 乙 매아미(蟬) 매암이 꾀꼬리(鶯) 꾀꼴이 게고리(蛙) 개골이 기러기(雁) 기럭이 까치(鵲) 깣이
- 【解説】 従來右の甲乙何れにも綴り明確なる標準を設けざりしものを改め, 甲號の如く語源に遡らず, 簡明なる表音的表記法に一定し以て記法の統一を圖ることとせり。
- 一二. 된시옷の記號は, 써・까・쯤の如く茲書とし, ᄡᅥ・ᄭᅡ・ᄶᅳᆷ等の如き書方をなさず。
- 【解説】 從來된시옷としてᄭ・ᄯ・ᄲ・ㅆ・ㅉに茲書することと改めたるは, 元來本音は, 子音ㄱ・ㄷ・ㅂ・ㅅ・ㅈが濃化又硬化せるる感じを伴ふ音なるが故に從來の如く「S」音を具有せる「ㅅ」をㄱ・ㄷ・ㅂ・ㅅ・ㅈの右に書くことを廢し, 右の如く決定せるなり。
- 一三. 終聲は從來使用せらるㄱ・ㄴ・ㄷ・ㄹ・ㅁ・ㅂ・ㅅ・ᅌ・ㄼ・ㄻ・ㄺ以外にㄷ・ㅌ・ㅈ・ㅊ・ㅍ・ㄲ・ㄳ・ㄵ・ㄾ・ㄿ・ㅄ等を加ふ。 従つて次の如きものは, 甲號に準據して書す。
例 甲 乙 얻다(得る) 얻어 엇다 어더서 어들서 어들 밭(畑) 밭매기 밭 밭에 밭은 밧 밧매기 밧치기 밧헤 밧흔 같다 (似) 같아서 같은 갓다 갓하서 갓흔 붙다(附る) 붙어서 붙을 붓다 붓허서 붓흘 낮(晝) 낮잠 낮이 낮에 낮은 낫 낫잠 낫이 낫에 낫은 짖다(吠える) 짖어서 짖을 짓다 지저서 지즐 숯(炭) 숯불 숯이 숯테 숯은 숫 숫불 숫치 숫헤 숫츤 쫓다(追ふ) 쫓아서 쫓을 쫏다 쫏차서 쫏츨 잎(葉) 잎사귀 잎이 잎에 잎은 입 입사귀 입히 입헤 입흔 깊다(深い) 깊어서 깊을 깁다 깁허서 깁흘 나(齡) 낫살 나이 나에 나은 낳 낳살 낳이 낳에 낳은 조타(好い) 조와서 조을 좋다 좋와서 좋을 밖(外) 문밖집 밖에 밖은 밧 문밧집 밧기 밧게 밧근 묶다(束ねる) 묶어서 묶을 묵다 묵거서 묵글 넋(魂) 넋드리 넋이 넋에 넋은 넉 넉드리 넉시 넉세 넉슨 앉다(坐る) 앉어서 앉을 안다 안저서 안즐 만타(多い) 만아서 만을 많다 많아서 많을 핥다(舐める) 핥아서 핥을 할다 할타서 할틀 올타(正しい) 올어서 올을 옳다 옳어서 옳을 읊다(詠む) 읊어서 읊을 읇다 읇허서 읇흘 값(價) 값본다 값이 값에 값은 갑 갑본다 갑시 갑세 갑슨
- (附記) 없다(無し)如ぎ用記は, 없다, 업서서の如く書き, 없다, 없어서の如くㅄの終聲を附せす。
- 【備考】 (一)右の例によりて察知し得るが如く, 新許用の單終聲ㄷ・ㅌ・ㅈ・ㅊ・ㅍは下に母音の來る場合, 其の音明瞭に發音せらるること從來使用せらるる單終聲と同じく, 單獨又は下に子音の來る場合に於ては, ㄷ・ㅌ・ㅈ・ㅊはㅅと同じく, ㅍはㅂと同樣の働きをなすものと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