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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사나운 기슭, 꽃 피는 마을, 가슴 뜨겁게 안겨 오는 이야기, 잘 살다, 잘 먹다, 바로 세우다, 잠 자다, 꿈 꾸다, 밥 먹다
〔붙임〕관형사가 외마디단어와 어울려 새 단어를 만들 때에는 단어조성의 앞붙이로 보고 붙여 쓴다.
례: 새해, 새날, 새집, 첫길, 첫날, 첫술, 순금, 전당, 전군, 전민, 맨입, 맨끝, 매해, 매년, 귀국, 귀교, 각파, 각층, 구식, 신식…
일부 관형사들이 명사와 결합되여 일정한 대상의 명칭, 직제로 되는 경우에는 붙여 쓴다.
례: 총비서, 총참모장, 총지휘자, 총감독, 총참모부…
제3항. 두개이상의 말마디가 결합되여 하나의 뜻을 나타내는 덩이로 된것은 품사가 다르거나 토가 끼여도 붙여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