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조선말규범집(2010).pd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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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
잇다[읻따] 잦다[잗따] 닻줄[닫쭐]
밭갈이[받까리] 있다[읻따]
옷[옫] 젖[젇] 꽃[꼳] 뭍[묻]
3) 받침 《ㄼ, ㄿ, ㅄ, ㅍ》의 받침소리는 무성자음앞에서와 발음이 끝날 때에는 [ㅂ]으로 발음한다.
례:
넓지[넙찌] 읊다[읍따] 없다[업따]
높다[놉따] 값[갑]
그러나 형용사말줄기끝의 받침 《ㄼ》은 《ㄱ》앞에서 [ㄹ]로 발음하며 《여덟》은 [여덜]로 발음한다.
례:
넓게[널께] 짧고[짤꼬] 얇기[얄끼]
섧게[설께] 떫구나[떨꾸나]
4) 받침《ㄽ, ㄾ, ㅀ》의 받침소리는 무성자음앞에서와 발음이 끝날 때에는 [ㄹ]으로 발음한다.
례:
곬빠지기[골빠지기] 핥다[할따]
곯느냐[골르냐] 옳네[올레]
돐[돌] 곬[골]
5) 받침《ㄻ》의 받침소리는 무성자음앞에서와 발음이 끝날 때는[ㅁ]으로 발음한다.
례:
젊다[점따] 젊고[점꼬]
삶느냐[삼느냐] 삶네[삼네]
고결한 삶[∼삼] 죽음과 삶[∼삼]
6) 받침 《ㄵ, ㄶ》의 받침소리는 무성자음앞에서와 발음이 끝날 때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례:
앉다[안따] 앉고[안꼬]
얹게[언께] 얹느냐[언느냐]
많다[만타] 많고[만코] 많네[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