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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항. 불완전명사(단위명사포함)는 앞단어에 붙여쓰되 그뒤에 오는 단어는 띄여쓰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례:

― 아는것이 힘이다.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것은 나쁜 버릇이다.
― 힘든줄 모르고 일한다.
― 커서 인민군대가 될터이다.
― 4월초 봄날씨, 2일부 《로동신문》
― 3개 공병려단

※《등, 대, 겸》은 다음과 같이 띄여쓴다.

― 알곡 대 알곡, 부총리 겸 재정상
― 사과, 배, 복숭아 등(등등)

제6항. 단어들사이의 맞물림관계를 고려하여 뜻을 리해하기 쉽게 띄여쓰기를 할수 있다.

1) 앞단어와 맞물리지 않는 단어는 띄여쓴다.

례:

―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 고유한 우리 말 어근으로 새말을 만든다.

2) 붙여쓰면 두가지 뜻으로 리해될수 있는것은 뜻이 통하게 띄여쓴다.

례:

― 김인옥어머니(어머니자신)
― 김인옥 어머니(김인옥의 어머니)
― 중세 언어연구(중세에 진행된 언어연구)
― 중세언어 연구(중세의 언어에 대한 연구)
― 사리원, 평산일대(두 지역 포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