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조선말규범집(2010).pdf/16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제16항. 합친말을 이룰 때에 빠진 소리는 빠진대로 적는다.

례:

다달이, 마소, 무넘이, 부나비, 부넘이, 부삽, 부손, 소나무, 수저, 화살, 여닫이

제17항. 합친말에서 앞말뿌리의 끝소리 《ㄹ》이 닫김소리로 된것은 《ㄷ》으로 적는다.

례:

나흗날, 사흗날, 섣달, 숟가락, 이튿날

제5장 앞붙이와 말뿌리의 적기

제18항. 앞붙이와 말뿌리가 어울릴 때에는 각각 그 본래형태를 밝혀 적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례:

갖풀, 덧신, 뒤일, 맏누이, 선웃음, 참외, 햇가지, 아래집, 웃집, 옛말
빗보다, 싯허옇다, 짓밟다, 헛디디다

제6장 말뿌리와 뒤붙이(또는 일부 토)의 적기

제19항. 자음으로 시작한 뒤붙이가 말뿌리와 어울릴적에는 각각 그 형태를 밝혀적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1) 새 단어를 새끼치는 뒤붙이
례:
곧추, 날치, 덮개, 돋보기, 셋째, 잎사귀
꽃답다, 뜯적뜯적하다, 의롭다
2) 동사의 사역, 피동의 기능을 나타내는 《이, 히, 기, 리, 우, 구,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