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조선말규범집(1988).pdf/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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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발음하는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일부 경우에《ㄷ》을 끼워서 발음하는것을 허용한다. 례:

개바닥〔개바닥〕 노래소리〔노래소리〕
사령부자리〔사령부자리〕
가위밥〔가윋밥→가위빱〕 배전〔밷전→배쩐〕
쇠돌〔쇧돌→쇠똘〕 이몸〔읻몸→인몸〕

제10장 약화 또는 빠지기현상과 관련한 발음

제29항. 말줄기끝의《ㅎ》은 모음으로 시작된 토나 뒤붙이 앞에서 발음하지 않는다.

례:

낳아〔나아〕 낳으니〔나으니〕
닿아〔다아〕 닿으니〔다으니〕
많아〔만아→마나〕 싫어〔실어→시러〕

제30항. 소리마디의 첫소리《ㅎ》은 모음이나 울림자음 뒤에서 약하게 발음할수 있다.

례:

마흔 아흐레 안해 열흘 부지런히 확실히
험하다 말하다

제31항. 둘받침《ㅀ》으로 끝나는 말줄기에《ㄴ》으로 시작되는 토가 이어질 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