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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훌치〕

핥이다〔할치다〕

제22항. 받침《ㄱ, ㄳ, ㅋ, ㄲ》,《ㄷ, ㅅ, ㅈ, ㅊ, ㅌ, ㅆ》,《ㄼ, ㅂ, ㅄ, ㅍ》뒤에 자음《ㄴ, ㅁ, ㄹ》이 이어질 때는 다음과 같이 발음하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1) 받침《ㄱ, ㄳ, ㅋ, ㄲ》은〔ㅇ〕으로 발음한다.
례:
익는다〔잉는다〕 격멸〔경멸〕 식료품〔싱료품〕
몫나눔〔몽나눔〕 삯말〔상말〕 동녘노을〔동녕노을〕
부엌문〔부엉문〕 닦네〔당네〕
2) 받침《ㄷ, ㅅ, ㅈ, ㅊ, ㅌ, ㅆ》은〔ㄴ〕으로 발음한다.
례:
받는다〔반는다〕 맏며느리〔만며느리〕 웃느냐〔운느냐〕
옷매무시〔온매무시〕 낫날〔난날〕
젖먹이〔전머기〕 꽃눈〔꼰눈〕 밭머리〔반머리〕
있는것〔인는걷〕
3) 받침《ㄼ, ㅂ, ㅄ, ㅍ》은〔ㅁ〕으로 발음한다.
례:
밟는다〔밤는다〕 법령〔범령〕 없는것〔엄는걷〕 앞마을〔암마을〕

제23항. 받침《ㄹ》뒤에《ㄴ》이 왔거나 받침《ㄴ》뒤에《ㄹ》이 올적에는 그《ㄴ》을〔ㄹ〕로 발음하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례:

들놀이〔들로리〕 물농사〔물롱사〕 별나라〔별라라〕
살눈섶〔살룬섭〕
근로자〔글로자〕 문리과〔물리꽈〕
본래〔볼래〕 천리마〔철리마〕
그러나 일부 굳어진 단어인 경우에는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