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조선말규범집(1988).pdf/24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례:
감기다 걷히다 놓이다 담기다 돋구다
막히다 맞추다 맡기다 살리다 세우다
꽂히다 뽑히다 앉히다 옮기다 웃기다
익히다 입히다
3) 힘줌을 나타내는 《치》
례:
놓치다 덮치다 받치다 뻗치다 엎치다
4) 형용사를 동사로 만드는 《추》, 《히》
례:
낮추다 늦추다
굳히다 넓히다 밝히다
5) 《하다》가 붙어서 형용사로 될수 있는 말뿌리와 어울려 부사를 만드는 뒤붙이 《히》
례:
넉넉히 답답히 미끈히 꾸준히 똑똑히
빤히 씨원히

제20항. 말뿌리와 뒤붙이가 어울려 파생어를 이룰적에 빠진 소리는 빠진대로 적는다.

례:

가으내 겨우내 무질(물속에 잠기는것)
바느질

제21항. 《ㄺ, ㄼ, ㄾ, ㅀ》 등의 둘받침으로 끝난 말뿌리에 뒤붙이가 어울릴적에 그 둘받침중의 한 소리가 따로 나지 않는것은 안나는대로 적는다.

례:

말끔하다 말쑥하다 실쭉하다 할짝할짝하다
얄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