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정수정전 (세창서관, 1916).djvu/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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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거ᄂᆞᆯ 일진졔장이 이를보고더욱황겁ᄒᆞ야 졍신을못차리ᄂᆞᆫ지라 상이더욱놀나ᄉᆞ ᄆᆡᆼ동현을 도라보시고ᄀᆞᆯᄋᆞ샤ᄃᆡ 짐이무덕ᄒᆞ야 이런불의지변을맛나 ᄋᆡᄆᆡᄒᆞᆫ신민과 장졸만쥭이니 엇지망극지아니ᄒᆞ리오 양셩쵸ᄂᆞᆫ뎡슈졍의 외종형이라젹국의잡혀가 ᄉᆞᄉᆡᆼ을모르니 이담뎡슈졍이도라오면 무슨면목으로ᄃᆡᄒᆞ야보리오 ᄎᆞ라리내가먼져죽어 일국신민에 화를면케ᄒᆞᆷ이가타ᄒᆞ고 칼을드러자문코자ᄒᆞ시거ᄂᆞᆯ ᄆᆡᆼ동현이급히 옥슈를붓잡고 울며간ᄒᆡᄀᆞᆯᄋᆞᄃᆡ 이졔젹셰가호ᄃᆡᄒᆞ고ᄯᅩ젹장을 당ᄒᆞᆯ장슈업ᄉᆞ오니 복원폐하ᄂᆞᆫ 아즉금산셩으로 피ᄒᆞ셔셔계시고 ᄒᆞᆫ편으로뎡슈졍을부르ᄉᆞ 젹국을파ᄒᆞᆷ이 조흘가ᄒᆞᄂᆞ이다 상이그말을 을히여기ᄉᆞ가만히금산셩으로 가랴ᄒᆞᆯ즈음에 군ᄉᆞ보ᄒᆞ되 하람졀도ᄉᆞ 조츙국이십만졍병을거ᄂᆞ리고 진문밧게ᄃᆡ령ᄒᆞ야 군례로뵈온다ᄒᆞ거ᄂᆞᆯ 상이반기ᄉᆞ 급히불너보신후츙국으로 즉시션봉을ᄉᆞᆷ아 도젹을막으라ᄒᆞ고 가만이졔신을다리시고 금산셩으로드러가 셩문을구지닷고 뎡슈졍도라오기만 기다리시더라

ᄎᆞ셜이ᄯᅢ만왕이 양셩쵸를ᄉᆡᆼ금ᄒᆞᆷ을듯고 항복밧고자ᄒᆞ야 잡아드려ᄭᅮᆯ니니 양셩쵸ᄭᅮᆯ지아니ᄒᆞ고 눈을부릅ᄯᅳ고대질왈 무도ᄒᆞ고ᄀᆡᄀᆞᆺ튼 오랑캐게내엇지 무릅을ᄭᅮᆯ니요 만왕왈그러면 네엇지ᄒᆞ여 잡혀왓ᄂᆞᆫ다 셩쵸고셩왈 네무리가강셩ᄒᆞ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