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인향전 (국립한글박물관).djvu/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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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며 외인 ᄉᆞᆼᄃᆡ하엿ᄉᆞ오릿가 ᄯᅩ한 여ᄌᆞ의 몸으로 실ᄒᆡᆼ하와 몸이 이럿트시 잉ᄐᆡ을 할진ᄃᆡ 엇지 ᄉᆞᆯ기를 바라리오 쳔지간 죄인이 엇지 용납하오릿가 쥭기는 원통한 ᄇᆡ 업ᄉᆞ오나 더러운 누명을 입ᄉᆞ오니 쳘쳔지 한이로소니다 널이 통촉하압소셔 좌슈 더옥 분노하야 왈 간악한 ᄯᅳ졀 품을 쥴은 엇지 아라스리요 부모을 속인이 어난 쳔지간 죄인이라 ᄂᆡ 압ᄒᆡ셔 발병코ᄌᆞ 하는다 하며 호령이 츄산 갓던이 인향이 하잍 업셔 어미을 부러며 통곡하는지라 졍씨 손벽을 치며 하는 말이 ᄂᆡ가 나흔 ᄌᆞ식이면 당ᄌᆞᆼᄋᆡ ᄯᅡ려 쥭일 터이거만는 ᄂᆡ 팔자 긔박하여 남의 후처 된 연고로 이런 변괴가 잇셔도 ᄉᆡᆼᄉᆞ간을 말할 슈가 업슨니 좌슈의 쳐분 ᄃᆡ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