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20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셕의 ᄎᆞᆷ예ᄎᆞ로 본가의 가ᄂᆞᆫ 길의 탄 말의 소ᄅᆡᄒᆞ고 지 ᄃᆡᆨ으로 드러오ᄂᆡ 것좁지 못 ᄒᆞ야 외졍의경ᄃᆡ인을 뵈ᄋᆞᆸ고 명조의 가려ᄒᆞᄋᆞᆸ고 밤을 지ᄂᆡ옵더니 시를 ᄒᆞᄂᆞᆫ 션ᄇᆡ라 글을 ᄉᆡᆼ각ᄒᆞᄒᆞ야 월하의 ᄇᆡ회ᄒᆞ옵더니 맛ᄎᆞᆷ 글 음난 소ᄅᆡ 나옵기로 ᄒᆡᆼ여 귀ᄃᆡᆨ 공ᄌᆞ신가 ᄒᆞ여 시흥의 ᄯᅴ이여 드러와 뵈오니 셔당이 아니라 이러ᄒᆞᆫ 심규온 쥴 엇지 ᄉᆡᆼ각ᄒᆞ엿ᄉᆞ오릿가 보원낭ᄌᆞ은 너로〻신 소견과 영오ᄒᆞ신 ᄆᆞᄋᆞᆷ의 어엿비 ᄉᆡᆼ각ᄒᆞ와 불의 든 ᄂᆞ부와 낙수 문 고기ᄅᆞᆯ ᄉᆞᆯ여 주옵소셔 소졔 염슬ᄃᆡ왈 글ᄒᆞᆫ 션ᄇᆡ 시흥을 탐ᄒᆞ여 혹 실수고이치 아니ᄒᆞ니 ᄂᆡ 짐ᄌᆞᆨᄒᆞ야 죄ᄅᆞᆯ 발키지 아니ᄒᆞ이 남의 모로게 밧비 나가라 ᄒᆞ거ᄂᆞᆯ ᄒᆡ룡이 ᄯᅩ 다시 ᄭᅮ러 답왈 쳐음은 셔당으로 알고 드러와 보온즉 규즁이라 돌나가려 ᄒᆞ엿ᄉᆞᆸ더니 듯ᄉᆞ오니 악가의 오ᄂᆞᆫ 글이 ᄯᅩᄒᆞᆫ 소ᄉᆡᆼ의 지은 글이라 소ᄉᆡᆼ의 글로쎠 소ᄉᆡᆼ을 쳥하엿ᄉᆞᆸ다가 아모 말도 업시 무언박ᄃᆡ ᄒᆞ옵시니 몸이 맛고 혼이 ᄉᆞ라져도 일어 가지 아이ᄒᆞ올거시니 낭ᄌᆞᄂᆞᆫ 집피 ᄉᆡᆼ각ᄒᆞ옵소셔 소졔 부ᄭᅳᆯ렴을 머금고 답왈 젼일 연당ᄉᆞ은 나히 어리고 염치ᄅᆞᆯ 모로기로 풍광만 ᄉᆞ랑ᄒᆞ야 나갓ᄉᆞᆸ다가 회츈곡 화답ᄒᆞᆷ은 녀의를 모로고 ᄯᅳᆺ이 미거ᄒᆞᆷ이로소이다 그러ᄒᆞ오나 무인반야의 남녀언이를 상통홈도 일되 죄라 밧비 나가소셔 ᄒᆞ거ᄂᆞᆯ ᄒᆡ룡이 이리답왈 낭ᄌᆞ 소ᄉᆡᆼ의 글을 화답 아니ᄒᆞ엿ᄉᆞ오면 엇지 쥬야 ᄉᆞ모ᄒᆞᆯ ᄇᆡ 잇ᄉᆞ오며 오날 밤의 소ᄉᆡᆼ의 글을 아니 외왓ᄉᆞ오면 엇지 드러왓ᄉᆞ오릿가 낭ᄌᆞ게셔 시기시고 소ᄉᆡᆼ을 외다 ᄒᆞ시니 ᄎᆞᆷ괴무지오며 도로 가라 ᄒᆞ고 구츅ᄒᆞ신들 ᄭᅩ 본 나부와 물 본 기려거오니 쥭고 ᄉᆞᆯ기ᄂᆞᆫ 낭ᄌᆞ의 쳐분이오니 빙셜 갓ᄐᆞᆫ ᄆᆞᄋᆞᆷ과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