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이대봉전 (화동서관, 1916).djvu/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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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졔야부친인줄졍영이알고복지통곡왈과연소자가ᄃᆡ봉이옵ᄂᆡ다부친은자식을 모로시난잇가시랑이ᄯᅩᄒᆞᆫᄃᆡ봉이란말을듯고ᄃᆡ경실ᄉᆡᆨᄒᆞ며달여드러ᄃᆡ봉의몸을안 고궁굴며통곡왈ᄀᆡ봉아네가쥭어영혼이냐사라육신니냐이게ᄭᅮᆷ이냐ᄉᆡᆼ시냐ᄭᅮᆷ이거 던ᄭᅵ지말고혼이라도ᄒᆞᆷᄭᅦ가자이러타시셔로붓들고통곡ᄒᆞ다가부친을위로ᄒᆞ고자 셔이살펴보니부친의얼골이터럭속의은은ᄒᆞ고ᄋᆡ원ᄒᆞᆫ인졍이셩음의나타나니이안 이쳔륜인가원수도수즁의ᄲᅡ져용왕의구ᄒᆞ믈입어사라나셔ᄇᆡᆨ운암드러가공부ᄒᆞ고 도ᄉᆞ의지위ᄃᆡ로ᄒᆞ야즁원의드러가흉노군을파ᄒᆞ고벼살ᄒᆞᆫ말과흉노를조차셔릉의 드러가흉노를잡고가ᄂᆞᆫ길의명쳔이도으사우리부자상봉ᄒᆞ니쳔위신조로소이다ᄒᆞ 며부자셔로젼후사를셜화ᄒᆞ고시랑과원수부인사ᄉᆡᆼ을몰나자탄ᄒᆞ고장소졔출가여 부를몰나탄식ᄒᆞ더라잇ᄯᅢ원수부친을위로ᄒᆞ야모시고ᄇᆡ를ᄌᆡ쵹ᄒᆞ야즁원으로ᄒᆡᆼ ᄒᆞ더니문득강상으로셔쳥의동자ᄒᆞᆫ쌍이이렵편주를져어오더니시랑과원수계읍ᄒᆞ 거날자셔이살펴보니ᄒᆞᆫ아히ᄂᆞᆫ시랑을구ᄒᆞ던동자요ᄒᆞᆫ나는공자를구ᄒᆞ던동자라젼 일를셜화ᄒᆞ며은혜를못ᄂᆡ치사ᄒᆞ야무수이사례ᄒᆞᆫᄃᆡ두동ᄌᆡᄇᆡ사ᄒᆞ고가로ᄃᆡ소동등 이우리ᄃᆡ왕의명을밧쟈와장군을모시려왓사오니복원장군은수고를ᄉᆡᆼ각지마시옵 고ᄒᆞᆷᄭᅦ가시기를바라오니깁히ᄉᆡᆼ각ᄒᆞ옵소셔원수ᄃᆡ왈용왕의덕ᄐᆡᆨ과동자은혜ᄇᆡᆨ 골난망이라우리부쟈쥭을목숨이용왕의널부신덕을입어사라거ᄂᆞᆯ엇지수고라ᄒᆞ시 리요ᄒᆞ고부친을모시고그ᄇᆡ의올나ᄒᆞᆫ곳을당도ᄒᆞ니일월이조림ᄒᆞ고쳔지명낭ᄒᆞ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