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이대봉전 (화동서관, 1916).djvu/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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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너가거날이날원수직시발ᄒᆡᆼᄒᆞ야황셩으로ᄒᆡᆼᄒᆞᆯᄉᆡᄃᆡ강중유의다다으니ᄃᆡ풍이이 러나며벽파가뒤놉고풍낭이도도ᄒᆞ야원수의탄ᄇᆡ바람을조차졍쳐업시가더니수일 만의ᄒᆞᆫ곳을당도ᄒᆞ니조고마ᄒᆞᆫ셤이여날자셔이살펴보니고히ᄒᆞᆫ물건이잇ᄂᆞᆫᄃᆡ왼몸 의철리나셔젼신을덥퍼쓰니귀신도안이요사람도안니라무어신쥴아지못ᄒᆞᆯ네라원 수ᄇᆡ의나려언덕의오르니그거시졈졈갓가이와졋ᄐᆡ안지며말을ᄒᆞᄂᆞᆫᄃᆡ셩음을드르 니사람이라원수다려문왈상공은무삼일노험지의오신잇가원수답왈나ᄂᆞᆫ즁원의살 며흉노의난을맛나도젹을죠차셔릉도의와잡고도라가난길의강상에서풍낭을맛 나이곳의왓건니와노인은본ᄃᆡ이곳의계신잇가그노인이원수의음셩을듯고ᄇᆡᆨ수 의눈물이비오듯ᄒᆞ며왈나도본ᄃᆡ즁원사람으로우연이이고ᄃᆡ드러와적연고상ᄒᆞ옵 더니이곳은무인지경이라사고무인적막ᄒᆞᆫᄃᆡ비금주수도업ᄂᆞᆫ지라고국음셩을드르 니엇지반갑지아니ᄒᆞ리요일희일비로소이다ᄒᆞ며통곡ᄒᆞ거날원수ᄯᅩᄒᆞᆫ비창ᄒᆞ야눅 누ᄃᆡ왈중원의사옵시면어ᄂᆡᄯᅡ의사라쓰멱=성병은위라ᄒᆞ시닛가노인이ᄃᆡ왈나ᄂᆞᆫ 기주ᄯᅡ모란동의사든리익일너니나라의직간ᄒᆞ다가소인의참소를맛나말이젹소 의부자동ᄒᆡᆼᄒᆞ다가ᄃᆡᄒᆡ즁의셔사공놈의ᄒᆡ를보와우리부자물의ᄲᅡ져더니쳔ᄒᆡᆼ으로 나ᄂᆞᆫ용왕의구ᄒᆞ믈심입어사라나셔이고ᄃᆡ와산과목실을주셔먹고죽은고기를건져 먹으며장차팔년을잇난이다ᄒᆞ거날원수다시문왈일자를두어ᄯᅡᄒᆞ시니일홈이무어 신잇가자식일홈은ᄃᆡ봉이라십삼셰에이별ᄒᆞ엿쓰니금년의이십일셰로소이다ᄃᆡ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