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유충렬전 (완흥사서포, 1912).djvu/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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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너갓ᄐᆞᆫ만고역적이살기를바ᄅᆡᆯ손야네놈을 ᄉᆡᆼ금ᄒᆞ야전 후죄목무른후의네의살을포육 ᄯᅥ셔 종묘의제사ᄒᆞ고그나 문고기는바다가우리부친츙혼당의석젼제를지ᄂᆡ리라 밧비나와나를보라ᄒᆞᆫ담이분로ᄒᆞ야응셩출마나오거날원 수ᄒᆞᆫ담을마자 ᄊᆞ올ᄉᆡ칼노치거듸먼반ᄒᆞᆸ의죽을거시로ᄃᆡ 살이고잡고자ᄒᆞ야장성검노피들어졍ᄒᆞᆫ담을치햐더니ᄒᆞᆫ 담은간ᄃᆡ업고펀체운이러나며원수의장셩검의검팡이 업셔지고페엿던칼이도로살리거늘원수ᄃᆡ경ᄒᆞ야급피불 너와신화경을밧비페여일편을외인후의장셩검을세번치 며풍ᄇᆡᆨ을 밧비불너체운을 ᄊᆡ러바리고인순풍이지조화를 부쳐적진을살퍼보니 ᄒᆞᆫ담이변신ᄒᆞ야 체운의ᄊᆞ이여십척 장검번더기며 원수를 ᄯᅡ로거늘원슈그제야 ᄭᆡ닷고왈ᄒᆞᆫ담 은천신이라산ᄎᆡ로잡부려ᄒᆞ다가는도로여환을당ᄒᆞ리라 ᄒᆞ고ᄊᆞ호려나갈졔진젼의인ᄀᆡ자옥ᄒᆞ며장셩검이번ᄀᆡ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