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유문성전 한구001387.djvu/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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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건마난 ᄀᆞ련ᄒᆞᆫ 이 인섕은 환과 고독 무샤일고 다시곰 생각ᄒᆞ니 할도리 전혀엄다. 심ᄉᆞᆫ의 독처ᄒᆞ니 송ᄇᆡᆨ으로 ᄆᆡᆼ서ᄒᆞ고 ᄇᆡ운으로 ᄯᅳ절 샤마 분묘을 지켜 직심으로 샤ᄃᆞᄀᆞ서 정성이 지극ᄒᆞ면 천지감동ᄒᆞᆫ다 ᄒᆞ니 창안 ᄇᆡᆨ발이 호호토록 황천의 도라ᄀᆞ서 주근 낭자 만나리라. 진ᄒᆞᆫ 일을 모로거던 박근 수을 어이아리. 무심ᄒᆞᆫ 저 굴은 은원수의 소샤라고 유의ᄒᆞᆫ 두견섀난 ᄯᆡᄯᆡ로 우지진니 ᄀᆞ련ᄒᆞ다 유섕이 여수심이 첨첨ᄒᆞ다. 탄식ᄒᆞ고 도라오니 고통은 경경ᄒᆞ고 동방이 발ᄀᆞ오니 서천을 바ᄅᆡ보고 섕각 왈 ᄭᅮᆷ이 허셔라 ᄒᆞ건이와엇지 그리 정영코 소소ᄒᆞᆫ고 분명 낭ᄌᆞ의 분묘난 청여ᄉᆞᆫ의잇도다. 세ᄉᆞᆼ샤을 아지 못ᄒᆞ니 청여ᄉᆞᆫ을 차자가 보리라. 청여ᄉᆞᆫ 곳이셔씸녀 허섀ᄀᆞ 안이로다. 선영의 츅원ᄒᆞ고 초혜을 들ᄆᆡ고 청여ᄉᆞᆫ을 향ᄒᆞ니라. 유섕이 초ᄒᆡᆼ 노슉ᄒᆞ여 쥬류샤방ᄒᆞ며 ᄆᆡᆼᄉᆡ 왈 만일 ᄎᆞ지 못ᄒᆞ면 쥭기로 결단ᄒᆞᆫ다 ᄒᆞ고 ᄒᆞᆫ고ᄃᆡ 다다르니 잇ᄯᆡ 난츈ᄉᆞᆷ월이라. 날은 저물고 발은 아푸고 긔력이 쇠진ᄒᆞᆫᄃᆡ ᄉᆞᆫ수난 첨첨ᄒᆞ고 인적은 고요ᄒᆞᆫᄃᆡ 운무 쟈욱ᄒᆞ여 지척을 분별치 못ᄒᆞ이 갈기리 막막ᄒᆞ여 인적을 탐지ᄒᆞ니 홀연 풍편의 경쇠소ᄅᆡ 들이거날 심신이 쇄락ᄒᆞ여 소ᄅᆡ을 ᄎᆞᄌᆞ가니 월편단암이 ᄇᆡ운 곡으로 서동귀 보이거날 반겨ᄀᆞ서 샤문을 흔드니 ᄒᆞᆫ 청의 동쟤 나와 문을 열고 마ᄌᆞ들이거날 방의 들어ᄀᆞ니 달은 샤람 엄고 다만 ᄒᆞᆫ 노보샤리 학ᄎᆞᆼ의올 임고 일어ᄂᆞ 함ᄌᆞᆼᄇᆡ례 왈 소승은 이ᄉᆞᆫ 죄샤무석이로소이다. 공ᄌᆞ 어ᄃᆡ로 서이 시ᄆᆞᆫ 궁곡을 심방ᄒᆞ여 오신잇가. 유섕이 왈 조실부모ᄒᆞ고 적신이 곡곡ᄒᆞ여 의ᄐᆡᆨ이 무로ᄒᆞ고 심정이 ᄌᆞ최엄서 천지호짐을 ᄉᆞᆷ고 화류로 버절샤라. 샤ᄒᆡ 괄방의 평초가치 단이암던이 이ᄉᆞᆫ곡을 당ᄒᆞ야 일낙서ᄉᆞᆫᄒᆞ고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