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유문성전 한구001387.djvu/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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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옥 실푼 마음을 이기지 못ᄒᆞ여 눈물을 머금고 봉서와지 환을 바드며 탄식ᄒᆞ야 ᄀᆞ로ᄃᆡ 낭쟈의 소식이 으날 ᄲᅮᆫ이로다 언제 ᄃᆞ시 만ᄂᆡ 볼고 정ᄇᆡᄒᆞᆫ ᄌᆞᆫ으로 이별ᄒᆞ니 빈천ᄒᆞᆫ 인섀ᇰ이옵던이 다시 관ᄃᆡᄒᆞ시니 ᄐᆡᄉᆞᆫᄀᆞᆺ튼 은혜을 구천의 도라간들 이질 ᄯᆡ 엄건이와 보ᄂᆡ온 주ᄎᆞᆫ은 포만제 먹샤오나 영결ᄒᆞᆫ 즁의 ᄯᅩ 무류ᄒᆞ여이다. 오날 밤 지ᄂᆡ면 ᄂᆡ의 ᄒᆡᆼ섁을 ᄉᆞ람마다 우슬듯 ᄒᆞ기로 인제로 이별ᄒᆞ나이다. 낭쟈의 옥지환 금봉ᄎᆡ ᄐᆡ신 휴건바이엄서 글노ㅆ 전ᄒᆞ나이다. 좀적다 말으시고 ᄀᆞ저 계시다ᄀᆞ 황천의 도라ᄀᆞ ᄎᆞ질거시라 당초의 임고온 오설 입고 ᄉᆞᆼ서 주시면 오설 봉ᄒᆞ여 쥬며 ᄀᆞ로ᄃᆡ 이거설 ᄀᆞ저다ᄀᆞ ᄉᆞᆼ서게 들이고 ᄂᆡ 담ᄉᆞᆷ을 쟈서 이전ᄒᆞ고 상서의 은혜ᄂᆞᆫ ᄇᆡᆨ골난망일오ᄃᆡ 연분이 불ᄒᆡᆼᄒᆞ여 전정을 ᄇᆡ반ᄒᆞ리 이거 뉘라시라ᄒᆞ리오. 다만 박북ᄒᆞᆫ 빈안의 운쉬랑희샤비 별이 당연ᄒᆞ오나 면목의 무류ᄒᆞ여 뵈ᄋᆞᆷ지 못ᄒᆞ고 물너ᄀᆞ온이 불만지 죄을 용서ᄒᆞᄋᆞᆷ고 ᄉᆞᆼ서ᄂᆞᆫ 만세무양ᄒᆞᄋᆞᆷ소서. ᄒᆞ니 난영이 ᄉᆞᆼ서게 ᄀᆞ 유랑의 말샴을 역쟈온이 ᄉᆞᆼ서 부체 ᄀᆞ이엄서 눈물을 무수이 흘이다ᄀᆞ 위로ᄒᆞ려 ᄒᆞ고 나온이 발서 ᄯᅥ나고 빈 방만 나마더라. 난영이 ᄯᅩ 낭쟈게 글을 들이고 유섕의 경ᄉᆞᆼ을 위로ᄒᆞᆫᄃᆡ 낭쟈 그 챠목ᄒᆞᆫ 경ᄉᆞᆼ을 보난닷 ᄒᆞ여 글을 다시 곰봉ᄒᆞ야 품의 품고 수건을 ᄂᆡ여 목을 ᄆᆡᆫ이 목슘이 경각이라 잇ᄯᆡ예 부인이 말을 듯고 ᄃᆡ경실섁ᄒᆞ여 들어온이 과연 쟈결ᄒᆞ여거날 급피 달여들어 ᄆᆡᆫ거설 ᄭᅳᆫ고 ᄉᆞᆼ서게 긔별ᄒᆞ니 ᄉᆞᆼ서 놀ᄂᆡ 급피 낭쟈의 방의 들어ᄀᆞᆫ이 반섕 반샤ᄒᆞ엿더라 ᄉᆞᆼ서 부체 ᄯᅡᆼ을 ᄯᅮ다리며 통곡ᄒᆞ다 ᄀᆞ약을 들어코 눈이 이윽하여 슘을 통ᄒᆞ니 눈의 서듸 솟샤나더라. ᄉᆞᆼ서 부부 붓잠고 울며 ᄀᆞ로ᄃᆡ 네 거번의 ᄒᆞ난 딸이 부모의 명영ᄃᆡ로 ᄶᅩ칠ᄂᆞ ᄒᆞ던이 이제 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