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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자심ᄒᆞ니 우리모자-장ᄎᆞ어ᄃᆡ로가 의탁ᄒᆞ리오 ᄎᆡ옥이갈아ᄃᆡ 이ᄂᆞᆫ집안에큰변고-오니 소녀등이 부친게나아가 원졍ᄒᆞ와보리다ᄒᆞ고 승상압헤나아가울며 고ᄒᆞ야갈아ᄃᆡ 모친이여러ᄃᆡ 제ᄉᆞ를밧들며 친쳑과빈ᄀᆡᆨ을졉ᄃᆡᄒᆞᆷ이극진ᄒᆞ시고 셔모의게도일즉 투긔ᄒᆞ심이업슬ᄲᅮᆫ더러 도로혀ᄉᆞ랑ᄒᆞᆷ이졍에지나 온집안이화평ᄒᆞ게지ᄂᆡ엿거늘 이제부친이무단이 모친을구츅ᄒᆞ시니 소녀등은진실노 부친의 의향을알지못ᄒᆞ와 아갓치알외온니 복망부친은소녀등의 졍경을잔잉이역이사 모친이셜혹미흡ᄒᆞ신일이잇슬지라도 용서ᄒᆞ시기를바라옵나니다ᄒᆞᄃᆡ 승상이더욱 ᄃᆡ로ᄒᆞ야ᄭᅮ지져왈 어린게집아ᄒᆡ들이무엇을알른체ᄒᆞ고 감이잔말을ᄒᆞᄂᆞᆫ다 밧비네모를다리고 나가라ᄒᆞ거ᄂᆞᆯ ᄎᆡ옥등이ᄒᆞᆯ일업셔물너나와 송녀를보고왈 부친계오셔 모친을무고히구츅ᄒᆞ시니이ᄂᆞᆫ셔모의참쇼로인연ᄒᆞᆷ이라 우리모친이일호라도 셔모를박ᄃᆡᄒᆞᆫ일이업슬ᄲᅮᆫ더러 당초에부친이마다ᄒᆞᄂᆞᆫ것을 모친이강권ᄒᆞ야 셔모을취ᄒᆞ얏고 ᄯᅩᄒᆞᆫᄉᆞ랑ᄒᆞᆷ이극진ᄒᆞ얏거늘 이제도로혀 모ᄒᆡᄒᆞᆷ이심ᄒᆞ니 엇지한울이무심ᄒᆞ리오ᄒᆞᆫᄃᆡ 숑녀-쳥파에 분ᄒᆞᆷ을참지못ᄒᆞ야 소ᄅᆡ질너왈내이제이런욕을당ᄒᆞ고 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