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양주봉전 한구001394.djvu/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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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난다 겅낭이 ᄃᆡ 왈 로새은 지금새지 복ᄐᆡᆨ을 직히옵던이 병난을 보나건ᄃᆡ지 못ᄒᆞ야 증쳐읍시 가나이다. 어ᄃᆡ로 갈바올 아지 못ᄒᆞ고 수리ᄒᆞ던이 망참 슈삼 여승이 지ᄂᆡ다가 부인과 겅낭을 보고 아지며 문 왈 읏더ᄒᆞ 부인이며 낭자 관ᄃᆡ 이곳ᄃᆡ 와스러 ᄒᆞ난이가 부인이 답 왈 피난ᄒᆞ옵ᄯᆡ가 갈바을 아지 못ᄒᆞ노라 ᄒᆞ고 못ᄂᆡ 스리ᄒᆞ거날 여승이 쳥ᄒᆞ야 왈 졍지가 궁야허락ᄒᆞ시고 승을 ᄯᆞ라 졀노행ᄒᆞᆯ셔 겅낭을 불디 왈 이고ᄃᆡ 와 디을방난이 쇼졔을 본듯ᄒᆞ샤 ᄯᅥ날 마음이 읍시되 사셰와쳬ᄒᆞ다 나난 일득 가군과 자식을 이별ᄒᆞ고 의ᄐᆡᆨ 음난 몸니 샤라실ᄃᆡ 읍시 나젹 쇼식을 아지 못ᄒᆞ야 ᄒᆡᆼ여 샤라ᄯᆞ가 가군과 자식을 다시 만날가 ᄒᆞ여 머리을 ᄶᅡᆨ고 목숨을 본존ᄒᆞᆫᄒᆞ고 승을 ᄯᅡ라 산즁을 노ᄒᆡᆼᄒᆞ거이와 디난 이팔쳥츈이 의ᄌᆞ식이 현모ᄒᆞ고 연어거온공ᄒᆞ니 뉘 안이 ᄉᆞ랑ᄒᆞ랴. 여염 드러 어진 ᄶᆞᆨ을 만나 ᄇᆡᆨ연신계을 허도이 바리자 말나 ᄒᆞ신이 겅낭이 울며 엿자오ᄃᆡ 분ᄒᆞᆫ쳬셔의 혀혀단신이 갈ᄇᆞ을 아지 못ᄒᆞ다가 가참 부인을 만나 은ᄃᆡ 쇼졔을 본 듯ᄒᆞ야 모시고 졔ᄒᆞᄒᆞ엿던이 ᄇᆞ리고 가라 ᄒᆞ시이 어ᄃᆡ로 가올잇가. 원ᄃᆡ 부인을 모시고 소즁의 드리가 동거ᄒᆞᆷ을 바라나시다. 부인이 마지못ᄒᆞ여 겅낭을 다리고 숭을 ᄯᆞ라 동구의 이르이 층암 졀벽은 반공의 호사나다. 잇ᄯᆡ 마참 삼츈라 풍겅을 살펴본이 시ᄂᆡ 세우양유샤은 가지지 곡류러 ᄭᅩ암상의 셕가지은 츙홍을 못이기여 단만 읏고 반기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