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양주봉전 한구001394.djvu/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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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고 잠간 셧듯이 어ᄃᆡ셔 우름소리 쳐양이 들나거날 울울한 심회을 진졍치 못ᄒᆞ야 힘여나 경남이 샤라난가. 귀신의 곡셩인가 들여본이 준소리ᄒᆞ며 우난말이 쥬즁의 비친 달은 누구을 위ᄒᆞ여 발거난고져 달을 ᄯᆞ라가면 우리 소졔 잇난고졀 명명 □런 마은 ᄒᆞ날 니물고 물러 오르기 어렵ᄯᅩ다. 당치 초심읏 ᄯᅳ편 도라올가 바랏던 이 쟘츈이다 가도록 단귀초 ᄲᅮᆫ이로다. 물산 옥파 돌을 진가을 뉘히 알며 무산의 구룸 비온죠 모의 ᄃᆡ도로다. 읏지 거리 못 오난고 쇼생 반쥭 눈물ᄲᅮᆫ러스럼게위 못 오난가셔 왕도 오지 연의 참예ᄒᆞ야 못 오난가 쳥촌의 셰문지 예왕 쇼군을 위로ᄹᅥᆫ가. 간밤의 ᄭᅮᆷ을 ᄭᅮᆫ이 졍영 왓던이 호졈이신읍셔. 가ᄖᅡᆷ ᄭᅮᆷ이 허샤로ᄃᆞ 소졔 경난임 쥴 알고 일비일희ᄒᆞ여 급피 달들어 경남을 안고 통곡 왈 겅낭은 나을 아난다고 로딘야져셰이본고 알거든 우지 □라 겅남의 평셩으로 목슴이 샤라던이 명쳔이 감동ᄒᆞ샤 건낭도 사라ᄯᅩ다잇셔. 겅낭이 쇼졔 쥴 알고 통곡 왈 반갑ᄯᅩ다 우리 쇼졔 샤라 육신이 와게신가 쥭어 혼ᄇᆡᆨ이 와게신가 섕신인가 ᄭᅮᆷ인가. 만일 혼이어던 함기가 ᄭᅮᆷ이여던 ᄭᅵ지말계 ᄒᆞ사며 셔로안고 통곡ᄒᆞ이 노복들이 그졔야 소쥴 알고 모다 통곡ᄒᆞ더라. 겅낭이 우름을 긋치고 여차오ᄃᆡ ᄒᆡ역의 몸이 끈ᄒᆞ실거신디 리윤을 진졍ᄒᆞ소셔. 소졔 눈물을 거두고 경낭을 ᄃᆡᄒᆞ야 졍후 슈다ᄒᆞ 졍회을 셜화ᄒᆞᆯ셔 긋ᄯᆡ 담을 게우디 며동셔을 분멸치 못ᄒᆞ고 나가 여남의 셔밥비던 말메 호씨 만나 의ᄐᆡᆨᄒᆞ야 학업을 심셔턴 불이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