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십생구사 (대성서림, 1930).djvu/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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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을대하여왈 당쵸의녀아혼사를 백가의게언약하엿더니 백운션이임의죽어사오니 장찻엇지하리오 내마음에난 리운션은당셰긔남자라 리한림으로사회를졍코자하나 부인의마음은엇더하뇨 부인이대왈쳡도그영걸을사랑할ᄲᅮᆫ더러 쇼져의몽사여차여차하오니 이난텬당연분인가하나이다 각노대희하여즉시매파를한림의게보내니라 차시한림이 노고집의도라와 화션을불너젼후사를칭사하며 쳡으로졍하고질기더니 이ᄯᅢ한림이매파를보고 쳐음사양하난체하다가 허락하난지라 도라와각노의게고한대 각노대희하여 즉시길일을택하니 계유년오월십칠일이라 한림이길복을갓쵸고 각노부즁의닐으러 교배할새 한림의션풍옥골과 소져의화용월태 일쌍명쥬오 백년가위라 각노의부뷔깃거함과친쳑과 노복등이칭찬함을 엇지다측냥하리오 교배를파한후의 별당에도라와 길복을벗고안져 젼일을생각하며 살펴보니 문방치례의구한지라 회불자승하더니 황혼이되매낭자시비를거나리고 들어오난지라 한림이이러나례필좌졍후에 낭자의다른시비난다물니치고 화션을명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