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ᄉᆡ털갓치 보입듸다 그ᄅᆡ 한 이십리 가량이나 놉히 올나 갓다가ᄂᆞᆫ 바람이 잘낙말낙ᄒᆞ야 그 나무들이 다각기 근본박엿든 자리에 가셔 ᄭᅩᆺᄭᅩᆺᄒᆞ게 ᄯᅥ러져셔 졔ᄃᆡ로 ᄲᅮ리가 박히ᄂᆞᆫ거슬 보니 참 긔막힙듸다 그런ᄃᆡ 뎨일 큰놈 한아이 공즁으로 불녀올나갓슬ᄯᆡ에 그 가지에 늙은 농군ᄂᆡ외가 타고 안졋셧소 타고안졋다ᄒᆞ면 마챠나 뎐챠갓치 들닐지도 몰으오마는 이곳셔ᄂᆞᆫ 일용 ᄎᆡ쇼가 다 덩굴이나 풀로 나ᄂᆞᆫ거시 아니라 큰나무에 열니ᄂᆞᆫ고로 이두사람도 한참 ᄂᆡ외가 나무가지를 가로타고 안져셔 외를 ᄯᅡ든즁이오 그ᄅᆡ 이 두늙은이가 가지를 가로타고 안졋기ᄯᆡ문으로ᄒᆞ야 나무가 그엽흐로 쏠녀셔 바로나려오지ᄂᆞᆫ 못ᄒᆞ고 가로 ᄯᅡᆼ으로 ᄯᅥ러지ᄂᆞᆫᄃᆡ 그ᄯᆡ 맛ᄎᆞᆷ 그 아ᄅᆡ로 지나가든 그곳 원을 당쟝 눌너쥭엿소 원은 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