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ᄂᆞᆯ 셔번과 가ᄃᆞᆯ이 대희ᄒᆞ야 즉시 사자를 보ᄂᆡ여 통각을 쳥한지라 잇ᄯᆡ 통각이 졔 아비를 젼쟝에 보ᄂᆡ고 주야로 승쳡ᄒᆞᆷ을 기다리더니 문득 사ᄌᆞ 부음을 가지와 젼ᄒᆞ고 가ᄃᆞᆯ의 글월을 올니거ᄂᆞᆯ 통각이 대경만극ᄒᆞ야 즉시 신위를 ᄇᆡ셜ᄒᆞ고 아비의 원수를 갑고져 ᄒᆞᄆᆡ 도사 통각의 사졍을 불상이 녁여 왈 네 부친의 용ᄆᆡᆼ이 세상에 웃듬이더니 명쟝 손에 죽엇스니 명쟝은 범상ᄒᆞᆫ 쟝수가 아니라 ᄒᆞ고 ᄯᅩ 스승이 업슬 것이요 겸ᄒᆞ야 강력이 부족ᄒᆞ고 별 조화 업슬 거시라 ᄒᆞ고 내 진세에 나아가기 실이나 그ᄃᆡ를 홀노 보ᄂᆡᆷ이 미안ᄒᆞᆫ즉 ᄒᆞᆫ가지로 가리라 ᄒᆞ고 통각의 집이로 도라와 ᄒᆡᆼ쟝을 ᄎᆞ려 작반ᄒᆞ야 갈ᄉᆡ 통각 누의 벽옥이 통각으로 더부러 금강도사의게 십년ᄌᆡ조를 ᄇᆡ와 검슐이 비상ᄒᆞ고 조화무궁ᄒᆞ야 풍운을 타고 사ᄒᆡ팔방으로 츌입ᄒᆞᄂᆞᆫ지라 벽옥이 ᄯᅩᄒᆞᆫ 작반ᄒᆞᆷ을 쳥ᄒᆞ야 왈 부모의 원슈 갑기ᄂᆞᆫ 남녀간에 분별이 잇ᄉᆞ오리잇가 ᄒᆞᆫ가지로 나아가 부친 원슈를 갑고 젹쟝의 간을 ᄂᆡ여 부친의 고혼을 위로ᄒᆞ옴이 올ᄉᆞ오니 모친은 말류치 마옵소셔 ᄒᆞ거ᄂᆞᆯ 그 어미 긔특히 녁여 왈 네 츙셩과 효셩이 지극ᄒᆞ니 엇지 셩공치 못ᄒᆞ리요 속히 보수ᄒᆞ고 도라오라 ᄒᆞᄆᆡ 벽옥이 어미의게 하직ᄒᆞ고 통각과 도사로 더부러 작반ᄒᆞ야 가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