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신류복전 (광문서시, 1917).djvu/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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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ᄒᆞ랴 ᄒᆞ거든 말게 ᄂᆡ려 항복ᄒᆞ라 ᄒᆞ거ᄂᆞᆯ 신원수 크게 우스며 ᄆᆞ를 ᄂᆡ모라 싸흘ᄉᆡ 칠십여 합에 불분승부라 통골이 고함ᄒᆞ고 달녀들거날 원수 쳘퇴를 들어 통골의 가삼을 치니 통골이 몸을 날니여 피ᄒᆞ고 다시 싸호니 양장의 ᄌᆡ조는 셔로 샹당ᄒᆞᆫ 젹수라 검광은 일월을 희롱ᄒᆞ고 말굽은 분々ᄒᆞ야 능히 자웅을 불변치 못ᄒᆞᆯ너라 진시로붓터 술시ᄭᆞ지 싸호니 그 우렬을 가히 아지 못ᄒᆞᆯ너라 양진 장졸을 셔로 바라보ᄆᆡ 뇌졍벽력 갓흔 가온ᄃᆡ에셔 쌍룡이 여의쥬를 다토와 희롱ᄒᆞ는 것갓고 단ᄉᆞᆫ에 두 범은 밥을 다토와 태ᄉᆞᆫ을 움작이ᄂᆞᆫ 듯ᄒᆞ더라 졍신이 아득ᄒᆞ야 바라보기 엄위ᄒᆞᆫ지라 일향ᄃᆡ사 양장의 싸홈ᄒᆞᆷ을 보다가 ᄌᆡᆼ을 울녀 군을 거두오니 양장이 각々 본진으로 도라가더라 원수 문왈 션ᄉᆡᆼ은 무ᄉᆞᆷ 일노 ᄌᆡᆼ을 치시와 소쟝을 부르셧나잇가 션ᄉᆡᆼ이 답왈 원수의 금술도 비샹ᄒᆞ오나 젹쟝의 금술도 당시 령웅이라 힘으로 잡을 것시 업다 ᄒᆞ고 묘ᄒᆞᆫ 계교 잇노라 ᄒᆞ며 졔장군졸을 불너 계교를 각々 가리쳐 번진사면에 ᄆᆡ복ᄒᆞ얏다가 여ᄎᆞ여ᄎᆞ ᄒᆞ라 ᄒᆞᆫᄃᆡ 졔쟝군졸이 쟝령을 듯고 각々 신디로 가니라 잇혼날 젹장 통골이 이진젼에 횡ᄒᆡᆼᄒᆞ며 크게 외여 왈 에졔 미결ᄒᆞᆫ 싸홈을 결단ᄒᆞᄌᆞ ᄒᆞ거ᄂᆞᆯ 원수 노긔등々ᄒᆞ야 마ᄌᆞ 싸와 오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