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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 보시랴 ᄒᆞ시거든 잠간 머므소셔 ᄒᆞ고 약을 씨셔 가지고 암ᄌᆞ로 드러가더니 이윽도록 나아오지 아니ᄒᆞ거ᄂᆞᆯ 도독이 하릴업셔 암상에 안져 날이 졈으도록 긔다리되 아모 종젹이 업거ᄂᆞᆯ 도독이 이류를 알 수 업셔 민망히 지ᄂᆡ다가 류황슉이 공명 션ᄉᆡᆼ의 잠ᄭᆡ기를 고ᄃᆡᄒᆞ든 일을 ᄉᆡᆼ각ᄒᆞ야 태연이 안심ᄒᆞ고 졍셩스러운 마ᄋᆞᆷ으로 기다리더니 이윽고 동ᄌᆞ 나와 문왈 귀ᄀᆡᆨ이 어ᄃᆡ 계시며 무삼 일로 대사님을 보려 ᄒᆞ시나잇가 지금이야 잠을 ᄭᆡ셧스니 드러가 뵈옵소셔 ᄒᆞ는지라 도독이 그 동ᄌᆞ를 ᄯᅡ라 사즁에 드러가보니 일향 노승이 셔안을 의지ᄒᆞ고 언연이 안졋거ᄂᆞᆯ 도독이 대사를 향ᄒᆞ야 ᄇᆡ례ᄒᆞ니 노승이 몸을 굽혀 답례ᄒᆞ야 왈 존ᄀᆡᆨ은 어ᄃᆡ 계시며 무삼 일노 산즁에 왕림ᄒᆞ셧나잇가 도독이 공손이 ᄃᆡ답ᄒᆞ야 왈 소ᄉᆡᆼ은 조션 사람으로셔 구원장이 되여 잇ᄯᅡ에 지나가다가 법사의 놉흐신 일홈을 듯삽고 ᄒᆞᆫ번 뵈옵고져 ᄒᆞ야 이와 갓흔 졍결ᄒᆞᆫ 산즁에 더러온 몸이 드러왓삽더니 존사ᄭᅴ옵셔 잠을 드러 게시기로 지금ᄭᆞ지 기ᄃᆡ렷나이다 노승이 도독의 말을 듯고 놀나는 체ᄒᆞ야 동ᄌᆞ를 ᄭᅮ지져 왈 귀ᄀᆡᆨ이 오신지 오ᄅᆡ 되엿스면 엇지 나를 직시 ᄭᆡ오지 아니ᄒᆞ얏난야 ᄒᆞ며 동ᄌᆞ로 ᄒᆞ야금 특셜일탑ᄒᆞ야 례필좌졍ᄒᆞ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