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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쳔봉산을 올나가며 두루 경치를 완상ᄒᆞ야 봉선암을 차져 가다가 ᄒᆞᆫ편을 바라본즉 홀연 ᄒᆞᆫ 동ᄌᆞ 샹々봉에셔 약을 ᄏᆡ다가 이샹ᄒᆞᆫ 노ᄅᆡ를 부르거ᄂᆞᆯ 도독이 그 노ᄅᆡ를 자셰히 드르니 그 노ᄅᆡ에 ᄒᆞ얏스되 텬디 요란ᄒᆞ고 시졀이 분々ᄒᆞ다 즁원이 광ᄃᆡᄒᆞ야 인ᄉᆡᆼ이 만컨만은 강토ᄒᆞᆫ 셔북 도젹 뉘라셔 알소냐 셰샹이 번복ᄒᆞ야 란셰가 되얏슨들 령웅이 바이 업셔 성덕을 밧들지 못ᄒᆞ니 옥야텬디 널분 ᄯᅡ이 호디가 된단 말가 텬봉산 구름 속에 대은이 잇지만은 세상이 무심ᄒᆞ니 뉘가 능히 아라보며 졔갈량의 조흔 계교 흉즁에 뭇쳣스나 류황숙 업스니 차지리 바이 업다 산즁에셔 방황ᄒᆞ는 져 쟝수는 대로를 일코 협노로 산즁에 드러왓나 일락셔산ᄒᆞ니 어셔 밧비 도라가소 깁고 깁흔 ᄐᆡ산 험노에 모진 즘ᄉᆡᆼ 무셔워라 쳔만가지로 비양스럽게 조롱ᄒᆞ는지라 도독이 듯기를 다ᄒᆞ고 그 동자를 향ᄒᆞ야 문왈 이 산중에 봉선암이 어ᄃᆡ 잇스며 일향대사 산즁에 계시뇨 동ᄌᆞ 답왈 일향대사는 아지 못ᄒᆞ거니와 봉선암은 이 우에 잇나이다 ᄒᆞ니 도독이 바로 봉선암을 차져가니 아ᄒᆡ 우물가에 안져 약을 씻는지라 도독이 문왈 일향대사ㅣ 이 산즁에 게시뇨 그 아ᄒᆡ 답왈 우리 스승이 약을 ᄏᆡ라 가셧다가 곤ᄒᆞ사 잠을 깁히 드르셧나이다 귀ᄀᆡ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