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저 거렁방이를 ᄉᆡᆼ각ᄒᆞ야 부모를 염녀ᄒᆞᄂᆞᆫ 체ᄒᆞ고 사ᄅᆞᆷ을 빙ᄌᆞᄒᆞ나 요망ᄒᆞ고 방졍마진 년아 져 거지를 다리고 너 갈 ᄯᆡ로 가거라 ᄒᆞ며 손으로 등을 미러 문 박게 ᄂᆡ좃치니 경ᄑᆡ ᄒᆞᆯ일업셔 류복과 한가지로 졍쳐업시 나오니 그 ᄎᆞᆷ혹ᄒᆞᆫ 경을 엇지 측양ᄒᆞ리요 쇼졔 규즁쳐녀로 문 밧글 나지 못ᄒᆞ다가 일조에 의식을 다 바리고 거지 되니 엇지 비감치 아니ᄒᆞ리요 잇ᄯᆡ에 소제 년이 십삼셰라 류복이 머리에 이가 마는 고로 이가 주루루 긔여 나ᄂᆞᆫ지라 쇼졔 이가 긔여 남을 보고 동리 ᄉᆞᄅᆞᆷ의 집에 드러가 두 ᄀᆡ 빗슬 어더다가 ᄂᆡᄭᆞ에 안치고 머리를 감어 빗기며 슈다ᄒᆞᆫ 이를 잡아 주기고 머리를 빗기며 다졍히 말ᄒᆞ더니 ᄒᆡ가 셔산에 달녀것ᄂᆞᆯ 소제 전역 연긔를 좃차 밥을 빌나 갈ᄉᆡ 류복이 소저ᄅᆞᆯ ᄯᅡ라 마을노 드러가 밥을 비러먹고 방ᄋᆞᄭᅡᆫ을 ᄎᆞᄌᆞ가 거젹을 어더다 ᄭᅡᆯ고 두리 마조 누어 팔을 비고 동침ᄒᆞ니 신셰 가긍ᄒᆞᆫ지라 류복은 활달ᄒᆞᆫ 령웅이요 쇼저도 녀즁 군ᄌᆞ라 고어에 ᄒᆞ얏스되 흥진비ᄅᆡ요 고진감ᄅᆡ라 ᄒᆞ니 ᄒᆞᄂᆞ림이 엇지 어진 사ᄅᆞᆷ을 ᄒᆞᆫ업시 곤궁케 ᄒᆞ시리요 쇼졔 ᄯᅩᄒᆞᆫ 류복의 늠々ᄒᆞᆫ 풍ᄎᆡ와 관옥갓ᄒᆞᆫ 용모을 상ᄃᆡᄒᆞ니 졍이 졈졈 갓갑더라 그러므로 고ᄉᆡᆼᄒᆞᆷ을 엇지 한탄ᄒᆞ리요 그 잇흔날 밥을 비러다 먹고 쇼졔 류복다려 왈 슬푸다 텬디만물지즁에 가장 귀ᄒᆞᆫ 거슨 ᄉᆞᄅᆞᆷ이라 하엿거든 ᄉᆞᄅᆞᆷ만 못ᄒᆞᆫ 짐ᄉᆡᆼ도 궁긔 잇것ᄂᆞᆯ 우리ᄂᆞᆫ 엇지ᄒᆞ야 의지가 업ᄂᆞᆫ고 ᄉᆡᆼ각ᄒᆞ면 엇지 ᄋᆡ달지 아니ᄒᆞ리요 져 근너 북편 돌각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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