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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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득달ᄒᆞ리오 샹셰답왈비록그러나 군명을밧ᄌᆞ왓시니 몰신토록어드려ᄒᆞ

ᄂᆞ이다 션관왈나의탄고ᄅᆡ 구만리쟝텬을 슌식간의왕ᄂᆡᄒᆞ되 봉ᄂᆡ산은보지못ᄒᆞ

엿스니 날과ᄒᆞᆫ가지로 다니미죠토다ᄒᆞ고 ᄇᆡ를ᄭᅳ을고가며 온가지로써죠롱ᄒᆞ며

ᄒᆡᆼᄒᆞ더니 뒤ᄒᆡ한션관이 파초션타고오며불너왈 젹션아어ᄃᆡ로향ᄒᆞᄂᆞ냐 답왈

이손이날다려 슐집을가르치라보ᄎᆡ니 ᄂᆡᄭᅳ을녀가노라 션관이쇼왈 가장죠토다

ᄒᆞ고 공을향ᄒᆞ여왈 그ᄃᆡ돈이나 마니가졋ᄂᆞᆫ다 초공이ᄃᆡ왈나ᄂᆞᆫ 텬ᄌᆞ의명으로

봉ᄂᆡ산의약을 구ᄒᆞ라가거ᄂᆞᆯ 이션관이잡고놋치아니ᄆᆡ 민망ᄒᆞ여이다 그션관이

쇼왈 그ᄃᆡ뎌션관을모로ᄂᆞᆫ다 당현죵시졀의 ᄒᆞᆫ림학ᄉᆞ리ᄐᆡᄇᆡᆨ이라 이졔취토록먹

고져ᄒᆞ니 술갑시나가져왓ᄂᆞᆫ가 상셰왈몸의푼젼이업시니 엇지ᄒᆞ리오 젹션왈네

가진옥지환이 슉갑슨죡ᄒᆞ리라ᄒᆞ고 ᄇᆡ를ᄭᅳ을고가더니 멀이드르니 옥져소ᄅᆡ나

거ᄂᆞᆯ 젹션왈니아니여동빈의 져쇼ᄅᆡᆫ가우리ᄯᆞ라가보ᄌᆞᄒᆞ고 급히죠ᄎᆞ가니 ᄒᆞᆫ션

관이칠현금 물우ᄒᆡᄯᅴ우고 그우ᄒᆡ셔져를부다가왈 반갑다ᄐᆡ을아 인간ᄌᆞ미엇더

ᄒᆞ뇨 초공이ᄃᆡ왈진셰쇽ᄀᆡᆨ이 엇지션관을알이오 길이밧분ᄃᆡ놋치아니니 민망ᄒᆞ

여이다 젹션이쇼왈이손이져에안ᄒᆡ 쥬던옥지환을파라 나를슐ᄉᆞ먹이마ᄒᆞ고 죵

일ᄭᅳ을고다니되 슐은ᄉᆞ먹이지아니ᄒᆞ니 가장분ᄒᆞ도다 동빈이쇼왈 너의셔로ᄭ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