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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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읍ᄒᆞ야왈 그대옥지환이 부인에준ᄇᆡ라ᄒᆞ니 그부인이뉘ᄯᆞᆯ이며 셩명이무어

시뇨 공이와로 ᄂᆞ의부인은 낙양김젼에ᄯᆞᆯ이요 명은슉향이요 ᄂᆞᄂᆞᆫ낙양북촌리모

에ᄋᆞᄃᆞᆯ 션이로라 그션관이 드러가이대로고ᄒᆞ니 왕이크게ᄭᆡ다라왈 내이졋도

다ᄒᆞ고 즉시위의를갓초아 ᄂᆞ올ᄉᆡ 헌화지셩이 진동ᄒᆞ더니 이윽고 ᄒᆞᆫ왕ᄌᆞ—몸

의곤룡포를입고 머리에통텬ᄌᆞ금관을쓰고 숀의ᄇᆡᆨ옥홀을ᄌᆔ엿시니 위의거록ᄒᆞ

더라 초공을보고례ᄒᆞ거ᄂᆞᆯ 공이가쟝숑구ᄒᆞ야 ᄂᆞᄋᆞ가졀ᄒᆞ니 왕이붓드러 젼의

을녀 좌들뎡ᄒᆞᆫ후 왕이ᄉᆞᄌᆈ왈 ᄂᆞᄂᆞᆫ이물직흰 룡이러니 귀인이 이곳지ᄂᆡ시믈엇

지ᄯᅳᆺᄒᆞ얏스리오 져젹나의누의 부왕게득죄ᄒᆞ고 반ᄒᆞ의귀양ᄀᆞᆺ다ᄀᆞ 어부의게잡

혀거의쥭게되엿더니 김상셔구ᄒᆞ시믈입어ᄉᆞ라낫사오니 은혜를갑흘길이업셔이

진쥬로보은ᄒᆞ미니 이ᄂᆞᆫ슈궁의 극ᄒᆞᆫ보ᄇᆡ라 복々ᄌᆞ를사ᄅᆞᆷ이가지면 오ᄐᆡ살ᄲᅮᆫ외

라 쥭은몸의언져두면 쳔년이라도 살이썩지아니ᄒᆞᄂᆞᆫ보ᄇᆡ니 샹셔의 긔운이두

우의쏘이ᄂᆞᆫ고로 소졸이슌ᄒᆡᆼᄒᆞ다가 그긔운을보고 그릇존위를 놀나시게ᄒᆞ니

죄크도소이다 연이나 황ᄐᆡ후병환에 봉ᄂᆡ산으로 약구ᄒᆞ러가신 다ᄒᆞ니 샹

게일만이쳔리라 열두나라흘 지나느니 길이가장험ᄒᆞᆯᄲᅮᆫ아니라 약슈가로졋시

니 인간ᄇᆡ로ᄂᆞᆫ 건너기어려울ᄭᆞᄒᆞᄂᆞ이다 공이놀나왈 연즉봉ᄂᆡ산을 득달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