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87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버렷더라 초공이 이의댱승상김샹셔집을격린 짓고 각각ᄉᆞ이의문을 두어졍렬

이 삼양위부모를 일쳬로셤기더라 화셜양왕은 텬ᄌᆞ의솃ᄌᆡ아오라 다만한ᄯᆞᆯ이

잇시니 용모와ᄌᆡ질이 ᄲᅡ혀나고 겸ᄒᆞ야시셔를 능통ᄒᆞ니 시인의일ᄏᆞᆺᄂᆞᆫᄇᆡ라 왕

이쇼져를나흘ᄯᆡ 일몽을어드니 한션관이 ᄆᆡ화일지를쥬며왈 이ᄂᆞᆫ봉ᄂᆡ산셜즁ᄆᆡ

니 그ᄃᆡ이ᄆᆡ화를 외얏남게졉ᄒᆞ여냐 지엽이번셩ᄒᆞ리라ᄒᆞ더니 과연그달브터부

인이잉ᄐᆡᄒᆞ야십삭만의 공쥬를ᄉᆡᆼᄒᆞ니 이를인ᄒᆞ야일홈을 ᄆᆡ향(梅香) 이라ᄒᆞ고

ᄌᆞ를보ᄋᆡ션(蓬萊仙)이라ᄒᆞ다 졈졈ᄌᆞ라ᄆᆡ ᄌᆡ죠비상ᄒᆞ니 왕이ᄋᆡ즁ᄒᆞ여 ᄐᆡᆨ셔ᄒᆞ

기를심상치아니터니 우연이리션을ᄒᆞᆫ번보ᄆᆡᄃᆡ현군ᄌᆡ인쥴알고구혼ᄒᆞᄆᆡ 위왕이

허락ᄒᆞᄆᆡ 쟝찻길일을 ᄐᆡᆨ고져ᄒᆞ더니 션이다른ᄃᆡ 취쳐ᄒᆞ믈듯고 ᄃᆡ로ᄒᆞ야퇴혼

ᄒᆞ려ᄒᆞ니 공쥬왈츙신은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이오 렬녀ᄂᆞᆫ불경이부(烈女不

更二夫)라ᄒᆞ니 ᄃᆡ인이임의 리랑의게허락ᄒᆞ시고 이졔다른ᄃᆡ 구혼ᄒᆞ시려ᄒᆞ시

니 쇼녜찰하리불효를ᄭᅵ쳐 몸이맛칠지언졍 결단코타문의 가지아니리이다 양

왕이차언을듯고 침음양구의왈 내아들이업고 다만너ᄲᅮᆫ이라 어진사회를어더

후ᄉᆞ를의탁고져ᄒᆞ거ᄂᆞᆯ 네녀ᄎᆞᄒᆞ니 이도시노부의 박복ᄒᆞᆫ타시라ᄒᆞ고 희어쟝탄

ᄒᆞ니 공ᄌᆔᄌᆡᄇᆡ왈 쇼녜부모의 교령을슈화라도 불피ᄒᆞ오나 지어ᄎᆞᄉᆞᄒᆞ와ᄂᆞᆫ 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