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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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가ᄂᆞ이다ᄒᆞ더라 부인이션녀의게ᄉᆞ례왈 이아ᄒᆡᄇᆡ필은 뉘집의셔나며 셩명

이뉘니잇가 션녀ᄃᆡ왈 김샹셔의녀아요 일흠은 슉향이라ᄒᆞᄂᆞ이다ᄒᆞ고 간ᄃᆡ업

더라 부인이필믁을내여 션녀의말을긔록ᄒᆞ니라 이ᄂᆞᆯ샹셰ᄭᅮᆷ을ᄭᅮ니 ᄒᆞᄂᆞᆯ노셔션

관이나려와 부인을벼락을쳐 뵈거ᄂᆞᆯ 샹셰놀나ᄭᆡ엿더니 텬ᄌᆞ에부르시ᄂᆞᆫ 명이

잇거ᄂᆞᆯ 곳죠회에드러갓다가 텬ᄌᆞᄭᅴ엿ᄌᆞ오ᄃᆡ 간밤의 ᄭᅮᆷ에신에쳐가 벼락을마

져뵈오니 도라가보아지이다 샹이문왈 경의부인이 잉ᄐᆡᄒᆞ미잇ᄂᆞ냐 위공이쥬

왈 늣도록ᄌᆞ식이업ᄉᆞᆸ더니 홀연잉ᄐᆡᄒᆞ야 금월이산월이로쇼이다 샹이ᄃᆡ희ᄒᆞ샤

왈 짐이텬문을보니 낙양셩의ᄐᆡ을셩이ᄯᅥ러졋스ᄆᆡ 긔이ᄒᆞᆫᄉᆞᄅᆞᆷ이 나리라ᄒᆞ엿더

니 과연경의집이로다 귀이길너짐을도으라 공이ᄉᆞ은ᄒᆞ고 집에도라오니 과

연부인이아들을나핫더라 공이ᄃᆡ희ᄒᆞ여 밧비드러가보니 그아ᄒᆡ얼골이 ᄭᅮᆷ의보

든션관갓거ᄂᆞᆯ 일홈을 션(仙)이라ᄒᆞ고 ᄌᆞ를ᄐᆡ을(太乙)이라ᄒᆞ다 션이나흔지오

륙삭의 말을ᄒᆞ고 ᄉᆞ오셰의 글을모를거시업셔 심셰의이르러 문쟝이텬ᄒᆞ의 일

홈나니 공경ᄃᆡ부들이 다토아구혼ᄒᆞ여도 션이ᄆᆡ양희롱의말노 나의ᄇᆡ필은월궁

쇼아아니면 ᄇᆡ필되리업다ᄒᆞ니 위공이ᄐᆡᆨ부ᄒᆞ기 심샹치아니터라 션이부친게엿

ᄌᆞ오ᄃᆡ 과거가갓갑다ᄒᆞ오니 구경코져ᄒᆞᄂᆞ이다 위공왈네ᄌᆡ죠ᄂᆞᆫ 죡ᄒᆞ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