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20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물의쥭을ᄋᆡᆨ을지ᄂᆡ고 ᄯᅩ화ᄌᆡ를맛나고이후낙양옥즁의 ᄉᆞᄋᆡᆨ을지ᄂᆡᆫ후 ᄐᆡ을을 만 나귀히되리라ᄒᆞ시니 물직힌신령을분부ᄒᆞ여 쥭지안니케ᄒᆞ라 ᄒᆞ시더라 ᄒᆞᄋᆞᆸ 거날ᄂᆡ김상셔에 은혜를갑고져ᄒᆞ여 ᄌᆞ원ᄒᆞ여나와더니 션녀와게시니 나ᄂᆞᆫ가ᄂᆞ 이다슉향의게하직ᄒᆞ고 가거ᄂᆞᆯ 슉향이아모란쥴모르고 그녀동다려문왈 져ᄉᆞᄅᆞᆷ 은믈을엇지평디갓치 단이ᄂᆞᆫ요 녀동이답왈져ᄂᆞᆫ 동ᄒᆡ용왕의 졔ᄉᆞᆷ녀요 표진용 왕에부인이라 젼일부인에부친이져를 구ᄒᆞ신은혜로 부인을구ᄒᆞ고 가ᄂᆞ이다 쳡이어려셔부모를여희고 혈혈ᄒᆞᆫ몸이 의탁ᄒᆞᆯ곳지업셔 남에고공이되여다가 ᄋᆡ ᄆᆡᄒᆞᆫ악명을싯고 이물에ᄲᅡ져쥭으려ᄒᆞ거ᄂᆞᆯ 이러틋구졔ᄒᆞ시니 감ᄉᆞᄒᆞ여이다 첩 은어려서부모를난즁의 여희고유리표박(流離漂泊)ᄒᆞ야이리되엿노라 녀동이쇼 왈부인이 인간화식을먹어 우리를모르시ᄂᆞᆫ도다 찻던호로병(胡蘆甁)을 기우려 차를 ᄯᅡ라쥬며왈 이를ᄌᆞ시면알이이다 슉향이바다마시ᄆᆡ졍신이 식식ᄒᆞ야텬상 이역역ᄒᆞ며 ᄌᆞ긔분명월궁소아로셔 옥졔압ᄒᆡ셔 ᄐᆡ을진군으로 글지어창화ᄒᆞ고 월영단을도젹ᄒᆞ야 ᄐᆡ을을쥰쥐로인간의 귀양온쥴역역히알ᄆᆡ 두녀동은ᄌᆞ긔에 부리든시년쥴ᄭᆡ다라 ᄃᆡ경ᄒᆞ야붓들고 ᄃᆡ셩통곡ᄒᆞ믈 마지아니ᄒᆞ니 녀동이위로 ᄒᆞ더라 슉향왈부모를일코누명을시러스니 ᄆᆡ친한이쥭어도잇치지아니ᄒᆞ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