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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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 ᄂᆡ 젹은 ᄯᆞᆯ의 슈품이로소이다 됴젹이 왈 한미ᄂᆞᆫ 어듸 ᄉᆞᄂᆞ뇨 한미 왈 나ᄂᆞᆫ 낙양 동촌 슐파ᄂᆞᆫ 집이 ᄂᆡ 집이로소이다 됴젹이 왈 이 슈 갑시 얼마나 ᄒᆞ뇨 한미 왈 쇼견ᄃᆡ로 ᄒᆞ소셔 됴젹이 왈 이 슈노흔 슈품과 그림 경치ᄂᆞᆫ 만금이 부족ᄒᆞ나 ᄇᆡᆨ금을 쥬노라 ᄒᆞ고 니로되 이 그림이 텬샹 요지경이니 한미 ᄯᆞᆯ이 엇지 이런 ᄌᆡ조ᄅᆞᆯ 품엇ᄂᆞ뇨 반ᄃᆞ시 범샹ᄒᆞᆫ 사ᄅᆞᆷ의 슈품이 아니라 ᄒᆞ거ᄂᆞᆯ 한미 도라와 됴젹의 셜화ᄅᆞᆯ 젼ᄒᆞ니 낭ᄌᆡ 놀나 ᄀᆞᆯ오되 그 슈 ᄯᅳᆺ을 알아보니 가위 박물군ᄌᆡ로다 ᄒᆞ더라 화셜 낙양 ᄯᆞ의 ᄒᆞᆫ 명공이 이스니 셩명은 니뫼라 ᄃᆡᄃᆡ 공후 ᄌᆞ손으로 공의계 미쳐ᄂᆞᆫ 벼슬이 니부샹셔의 니르고 ᄯᅩ 위공을 봉ᄒᆞ니 명망이 조야의 파다ᄒᆞ고 부ᄌᆡ 일셰의 읏듬이로되 다만 슬하의 일졈 혈육이 업ᄉᆞᆷ을 슬허ᄒᆞ더니 부인이 친가의 갓다가 ᄃᆡ셩사 부쳐 녕험ᄒᆞ단 말을 듯고 향쵹을 가쵸아 ᄉᆡᆼᄌᆞᄒᆞ기ᄅᆞᆯ 빌고 도라왓더니 이날 밤 ᄭᅮᆷ의 ᄒᆞᆫ 부쳬 와 니로되 샹셰 젼ᄉᆡᆼ의 무죄ᄒᆞᆫ 사ᄅᆞ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