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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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되 그듸 부뫼 져기 계시니 날을 조ᄎᆞ오라 ᄒᆞ거늘 낭ᄌᆡ 쳥조를 ᄯᆞ라가니 ᄇᆡᆨ옥 년못 가온ᄃᆡ ᄒᆞᆫ 누각이 이스되 산호기동 뉴리 들보 호박 쥬초의 휘황챤난ᄒᆞ니 감히 드러가지 못ᄒᆞ고 문밧긔셔 쥬져ᄒᆞ더니 이윽고 셔ᄃᆞ히로셔 오ᄉᆡᆨᄎᆡ운이 니러나며 모든 선관과 선녀들이 ᄒᆞᆨ도 타도 혹 봉도 타며 ᄎᆞ례로 드러갈ᄌᆡ 뉵뇽을 멍에ᄒᆞ여 오나니ᄂᆞᆫ 샹졔시라 그 뒤희 삼ᄐᆡ셩과 여ᄅᆡ와 관음이 시위ᄒᆞ여 드러가시니 여러 선관이 지ᄂᆞ되 본체 아니 ᄒᆞ더니 그 즁 ᄒᆞᆫ 션녜 년화를 ᄌᆔ고 안져시니 이ᄂᆞᆫ 항아라 슉향을 보고 ᄀᆞᆯ으되 반갑다 소아여 인간 ᄌᆡ미 엇더ᄒᆞᆫ고 젼일 노던 곳을 ᄃᆞ시 보라 ᄒᆞ거늘 슉향이 항아를 ᄯᆞ라 드러가니 궁젼이 광장ᄒᆞᆫ 곳의 보ᄉᆞᆯ이 쇼년 션관을 인도ᄒᆞ여 드러와 복지ᄒᆞ니 샹졔 왈 ᄐᆡ을아 인간고락이 엇더하며 쇼아를 보앗ᄂᆞᆫ다 ᄐᆡ을이 황공 샤세ᄒᆞᆫ되 항의 쥬왈 쇼애 누ᄎᆞ ᄉᆞᄋᆡᆨ을 지ᄂᆡ엿ᄉᆞ니 그만 죄를 샤ᄒᆞ소셔 샹졔 여ᄅᆡ를 명ᄒᆞ샤 슈한을 졍ᄒᆞ라 ᄒᆞ시니 여ᄅᆡ 왈 슈환은 칠십을 졈지ᄒᆞᄂᆞ이다 ᄯᅩ 칠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