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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만니 혼ᄇᆡᆨ이라도 감동ᄒᆞᆯ듯 ᄒᆞ외ᄒᆞ거ᄂᆞᆯ 부인이 마지못ᄒᆞ야 낭ᄌᆞ빙소에 가셔 편지를 닑으니 기셔에 왈 쥬셔ᄇᆡᆨ션군은 ᄒᆞᆫ장글월을 낭ᄌᆞ좌하에 븟치ᄂᆞ니 그ᄉᆞ이 량위존당뫼시고 평 안ᄒᆞ시며 츈ᄋᆡᆼ 남ᄆᆡ도 무량ᄒᆞ시니잇가 복은 다ᄒᆡᆼ이 륭문에 을나 일홈이 환조에 헌달ᄒᆞ오니 텬은이 망극ᄒᆞ오나 다만 그ᄃᆡ를 리별ᄒᆞ고 쳔리밧게잇 셔ᄉᆞ모ᄒᆞᄂᆞᆫ 마음간졀ᄒᆞ도다 뇽망이 난망ᄒᆞ니 그ᄃᆡ의 용뫼 눈에 암암ᄒᆞ고 블ᄉᆞ이ᄌᆞᄉᆞᄒᆞ니 그ᄃᆡ의 셩음이 귀에 ᄌᆡᆼᄉᆞᄒᆞ도다 월ᄉᆡᆨ이 만졍ᄒᆞ고 두견이 슬피울졔츌문망고향만바라보니 운산은 만즁이오 록슉ᄂᆞᆫ 쳔화로다 ᄉᆡ벽달 ᄎᆞᆫ바람에외기러기 울고갈졔반가온 낭ᄌᆞ의 소식을 기ᄃᆞ리더니 창망ᄒᆞᆫ 구름 밧게 쇼슬ᄒᆞᆫ 풍경ᄲᅮᆫ이로다 ᄀᆡᆨ창의 실솔이 살난ᄒᆞ니 운우낭ᄃᆡ에 초곡도 소 소ᄒᆞ다 슬프다 흥진비ᄅᆡᄂᆞᆫ 고금상ᄉᆡ라 낭ᄌᆞ의 화상이 이ᄉᆞ이 날노 변ᄉᆡᆨᄒᆞ 니 무ᄉᆞᆷ 연괴잇스미라 좌불안석이오 침식이블편ᄒᆞ니 이아니 가련ᄒᆞᆫ가 일 각이 여ᄉᆞᆷ츄ᄒᆞ나 환조의 ᄆᆡ인몸이 ᄯᅳᆺ과ᄀᆞᆺ지못ᄒᆞ도다 비장방의 션쥭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