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영낭자전 한구1391.djvu/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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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복지쳬읍왈아바님너무걱졍마옵소셔이런변고 ᄉᆡᆼ겨ᄂᆞ기ᄂᆞᆫ소ᄌᆞ의허물이로소이다ᄒᆞ고여광여취ᄒᆞ야 즁문의들어갈ᄉᆡ춘양이동춘을업고셔셔실셩 통곡왈아바님오시노가아바님오시닛가엇지그리 더듸오시닛가그ᄉᆡ이어마님은아르신바업시원통 이죽엇ᄂᆞ이다ᄒᆞ며업더지거날한림이슬푼중의 춘양을붓들어익글고동별당으로들어가니셤 돌의옥ᄌᆞᆷ이박켜거날옥ᄌᆞᆷ을ᄲᆡ여들고왈옥 ᄌᆞᆷ은그젼보던배와갓치반긴듯ᄒᆞ되랑ᄌᆞᄂᆞᆫ엇지 ᄂᆞ와반기ᄂᆞᆫ일이업ᄂᆞᆫ고ᄒᆞ□문을열고보니랑ᄌᆞ 비단이불을덥고ᄌᆞ는다시죽엇ᄂᆞᆫ지라한림이달 녀들어신쳬를붓들고궁글며통곡ᄒᆞ니춘양남ᄆᆡ와 모부인졍씨며일가친쳑이며시비덜도다덩다러우 니ᄉᆡ로효ᄉᆞᆼ난집갓더라이젹의ᄆᆡ월은안마음의혜오 ᄃᆡ이졔는랑ᄌᆞ죽고업시니한림의건질을나혼ᄌᆞ 밧들지라ᄒᆞ고불승암희ᄒᆞ야들어가한림의소ᄆᆡ 를붓잡고만류ᄒᆞ야엿ᄌᆞ오ᄃᆡ진졍ᄒᆞ십시오진졍 ᄒᆞ십시오긔운진졍ᄒᆞ십시오긋치시오긋치시오울음 고만긋치시오진중ᄒᆞ신긔쳬손상ᄒᆞᆯ가념려로소이 다ᄒᆞ며무수만류ᄒᆞ거날하림이소ᄆᆡ를ᄲᅮ리틔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