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녀지긔.djvu/42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능히 말을못ᄒᆞ거ᄂᆞᆯ 쥬영왈 소졔엇지 병인을 희롱ᄒᆞ시ᄂᆞ니 잇고 초ᄌᆔ왈 내엇지희언을 ᄒᆞ리오 쥬영이 졍ᄉᆡᆨ왈 실노이러 ᄒᆞ면 크게불 가ᄒᆞᆫ지라 진상셔ᄂᆞᆫ가인을 구ᄒᆞ미 니ᄎᆞᄋᆞ비록 ᄌᆞᄉᆡᆨ이 잇시나 본심은 병든지오ᄅᆡ니 만일 광인으롯서 희쳡을삼을진ᄃᆡ 깃분일은 업고도로혀 ᄒᆡ를당ᄒᆞᆯ거시니 이ᄂᆞᆫ 젹지아닌화근이라 비록 존부인의 하령이 게시나결단코 봉승치못ᄒᆞ리로소이다 초쥬소졔탄식왈네날을 어둡게녁이지말나 내본ᄃᆡ져의병을 양광인쥴을 참으로아라시나ᄯᅩ이일에 다々라ᄂᆞᆫ 만々부득이 ᄒᆞᆫ일이라 여등은 부ᄃᆡ고이히녁이지말나 ᄎᆞ시진쥬소졔 닙을다々말이업시나 ᄎᆞᄉᆞ능히구셜노 닷토지못ᄒᆞᆯ주를 알고 다만ᄲᅡᆯ니죽어욕을 면코ᄌᆞ ᄒᆞᄃᆞ가 홀연화소져의 여화위 남ᄒᆞ라 ᄒᆞ물 ᄯᆡ다르ᄆᆡ 이에 쥬영을 눈쥬어보니 쥬영이쇼져의 ᄯᅳᆺ을알고 다시졔소져를 향ᄒᆞ야왈 ᄉᆞ리지ᄎᆞᄒᆞ니 다만순종ᄒᆞᆯᄯᆞ름이니 병인이 질고를 이긔지못ᄒᆞ야 심녁이 훼상ᄒᆞ얏ᄂᆞ니 혹ᄌᆞ텬의 동ᄌᆞ신졔안다 ᄒᆞᆯ진ᄃᆡ 요ᄒᆡᆼᄎᆞ병ᄒᆞ기를 긔악ᄒᆞ옵ᄂᆞ니 만닐이 ᄀᆞᆺ■면 고목의 ᄉᆡᆼ쥰이라 은혜를 더옥갑흘길이 업ᄂᆞ이다 초쥬 의심ᄒᆞ야 밋지 아니나 다시말이업더라 녀소졔물너와 쥬영으로 더브러 울며왈 일이ᄀᆞ장급 ᄒᆞ얏시나 다시계코 업ᄂᆞᆫ지라 진쥬의 명이 금일ᄲᅮᆫ이어ᄂᆞᆯ 화씨의일단 총혜 ᄒᆞᆫ식견을 지극ᄒᆞᆫ의논 이심히졀묘ᄒᆞᆫ지라 날노써 탈신ᄒᆞ야 뒤흘조ᄎᆞ 졀의를 완젼케ᄒᆞ미니 진실노 ᄌᆡᄉᆡᆼ지은이 잇ᄂᆞᆫ지라 엇지그지휘를 좃지아니리오 ᄒᆞ고 일봉하직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