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녀지긔.djvu/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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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초산미옥이 진ᄋᆡ를ᄯᅥᆯ치고 명긔를ᄯᅴ여시니 슈원ᄒᆞ든안ᄉᆡᆨ과 비쳑ᄒᆞ든긔질이셜즁한ᄆᆡᄀᆞᆺ■여 ᄌᆞᄐᆡ로온거동이 더옥슈려ᄒᆞ야 량인이ᄒᆞᆫᄌᆞ리에 피자회포를셜화ᄒᆞ니 이러구러일셰져문지라 쥬영이 녀소져ᄭᅴ도라가시물고ᄒᆞ니 소졔울며분슈ᄒᆞᆯᄉᆡ 화소졔필연을나와 일슈시를지으니 일폭화젼의 쥬옥이란락ᄒᆞ고 룡ᄉᆡ비등ᄒᆞᆫ지라 녀소졔ᄯᅩᄒᆞᆫ ᄎᆞ운ᄒᆞ야그은덕을 칭송ᄒᆞ니 문쳬와필법이 비상ᄒᆞ니 화소졔더옥 그ᄌᆡ조를흠탄불니ᄒᆞ더라 셔로작별ᄒᆞᆯᄉᆡ 화소졔명쥬보ᄑᆡ와금은을가졍으르 표ᄒᆞ랴ᄒᆞ거ᄂᆞᆯ 녀소졔ᄉᆞ양왈 박명인ᄉᆡᆼ이 져々의 지긔지은을 닙음도감ᄉᆞ무지ᄒᆞ거든 ᄒᆞ믈며은금보ᄑᆡ로써 졍을표ᄒᆞ고ᄌᆞᄒᆞ시나 아직은쓸ᄃᆡ업고 ᄯᅩ엇지 져々의쳡々ᄒᆞᆫ 으혜를감당ᄒᆞ리잇고 화소졔쳥파의 다시권치아니코 다만츄연쳐창ᄒᆞ야 말이업고 녀소져ᄂᆞᆫ ᄯᅩᄒᆞᆫ 오열탄식고왈 오ᄂᆞᆯ날셔々를 만나고 졸지에 리별을당ᄒᆞ니 아지못게라 어ᄂᆡᄂᆞᆯ다시못기를 긔약ᄒᆞ리오 언파의진々이늣기고 다시ᄂᆞᆫ말을못ᄒᆞ니 화소졔위로왈 현ᄆᆡᄂᆞᆫ니러틋은혜로라 일ᄏᆞᆺ지말고 오직교의를등한이 녁이지말나 다만슈히 모들긔약을 창졸에일으기 어려오나 하ᄂᆞᆯ게ᄆᆡᆼ셰ᄒᆞᄂᆞ니 현ᄆᆡ의궁텬ᄒᆞᆫ몸을 진실노건지々못ᄒᆞ면 이화흥미홀노 졔상영욕을보지아니ᄒᆞ리니 쳥컨ᄃᆡ기리보즁ᄒᆞ라 녀소졔왈소ᄆᆡ ᄉᆞ라잇슨즉 져々의 은혜를잇지아니ᄒᆞ미잇고 쥭은즉 가히 그뒤흘좃츠리라ᄒᆞ고 언파의다시녹발을 흣터낫출덥고 눈물을ᄲᅳ려 리별ᄒᆞ고 산하로ᄂᆞ려가니 화소졔루상에셔 하ᄂᆞ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