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녀지긔.djvu/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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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ᆞᆷ을베풀ᄉᆡ ᄌᆞ긔의변괴만나든 젼후슈말을직고ᄒᆞ며 실셩호읍ᄒᆞ야 다시ᄂᆞᆫ능히 말을못ᄒᆞ고 눈물만흘니ᄂᆞᆫ지라 화소졔쳥미필에 일신이ᄯᅥᆯ니고 골졀이셔늘ᄒᆞ니 역시통곡유채ᄒᆞ기를 마지아니ᄒᆞ니 비컨ᄃᆡ동긔ᄌᆞᄆᆡ 원별ᄒᆞ얏다가 단원ᄒᆞ야긔리든회포를 니긔지못ᄒᆞᆷᄀᆞᆺ고 일즉이만나지못ᄒᆞ물 앗기더라 ᄌᆞ고로남ᄌᆞ라도벗슬ᄉᆞ괴ᄆᆡ 지긔를허ᄒᆞ며 혹결의형뎨ᄒᆞ야 붕우를위ᄒᆞ야 쥭ᄂᆞᆫ니도잇거니와 이ᄂᆞᆫ 피ᄎᆞ규즁쳐ᄌᆞ로 나히이팔도 ᄎᆞ지못ᄒᆞ야셔 이ᄀᆞᆺ치지긔상합ᄒᆞ믄 고금의 희한ᄒᆞᆫ일이러라 화소졔 녀소져의 회포를드르ᄆᆡ 흠ᄋᆡᄒᆞᄂᆞᆫ마음이 더욱유츌ᄒᆞ야 이의 녀소져의 옥슈를닛그러 다시승당좌졍ᄒᆞ고 공경치ᄉᆞ왈 쳡이품질이 혼압ᄒᆞ기로 귀소져의본졍을 아지못ᄒᆞ고 쳐음ᄃᆡ졉을 만홀이ᄒᆞ야시니 허물치말으시고 종금이후로 셔로의지ᄒᆞ야 형뎨ᄀᆞᆺ치상류ᄒᆞ며 ᄇᆡᆨ년우락을ᄒᆞᆫ가지로ᄒᆞ미엇더ᄒᆞ뇨ᄒᆞ고 다시다과를 별노히ᄎᆞ려와 은근이권ᄒᆞ야 셔로진식ᄒᆞ고 녀소졔오ᄂᆞᆯ날ᄯᅳᆺ밧게 화소져를만나 슈유간에 피ᄎᆞ지긔상합ᄒᆞ니 불승감ᄉᆞ하야 ᄉᆞᄉᆡᆼ을도라보지아니ᄒᆞᆯ 마음이잇더라 이에눈물을거두고 피셕ᄇᆡᄉᆞ왈 박명소쳡이죄를하ᄂᆞᆯ의어더 쳔슈만한을셔리담아 잔쳔을부지ᄒᆞ얏더니 이제텬ᄒᆡᆼ으로 소져를만나 여ᄎᆞ은덕을드리오ᄉᆞ ᄃᆡ졉이여 ᄎᆞ관곡ᄒᆞ시니 갑흘바를아지 못ᄒᆞ리오소이다 화소졔답ᄉᆞ왈 소져ᄂᆞᆫ엇지 화응미를 젹게녁이시ᄂᆞ뇨 소졔비록 부귀호치즁의 ᄉᆡᆼ장ᄒᆞ얏시나 일즉ᄒᆞᆫ낫동긔업고 비록동죡ᄌᆞᄆᆡ잇시니 산쳔이격원ᄒᆞ니 더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