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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수이난이 한숨이라 밥 못먹고 ᄌᆞᆷ 못ᄌᆞ니
졍신은 흐미ᄒᆞ여 연무의 잠겻난 듯 마음
은 젼ᄒᆞ여 기름숏레 ᄭᅳᆯ이난 듯 혼몽 중
눈 감무이 의희 이션단 임이 완연이 지치리
눌방요 탐의 붓드다가 ᄉᆡ벽셔리 찬바람
의 홍안셩의 물나ᄭᆡ니 졍읫임 간ᄃᆡ 업고
셔로 지난 달빗슨 ᄀᆡᆨᄎᆞᆼ의 빗쳐도라 십연합
안 모이시고 경오ᄀᆡ쳡 아니시니 유ᄉᆞ유몽 그
려 한지 임이 어이오셔 슬피 하르도 멋번인지
인비 목셕이라 병안인 병이 되고 ᄉᆞ지 못할
종셰른 듯 ᄒᆡ음업난 찬눈물은 홍엽에 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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