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소상강.djvu/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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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좌 월ᄐᆡ의 손을 잡아 압흐로 달이며
네가 그물안에 든 ᄉᆡ요 독안에든 ᄌᆔ라 어ᄃᆡ로 가고자 ᄒᆞᄂᆞ냐 네가 오날밤에 ᄂᆡ말을 한번 드르면 슈만원 상급을 ᄒᆞᆯ거시요 만일 듯지아니ᄒᆞ면 ᄂᆡ 쇼원도 풀지못ᄒᆞ고 필경은 나의 명예만 손상이 될터인즉 너를 살니지 못ᄒᆞᆯ지라 깁히 ᄉᆡᆼ각ᄒᆞ여라
ᄒᆞ니 월ᄐᆡ 분긔 등등ᄒᆞ야 쳔지를 분별치 못ᄒᆞ고 함부루 ᄭᅮ짓ᄂᆞᆫ다
타인의 ᄂᆡ졍에 드러와 부녀를 간통ᄒᆞᄂᆞᆫ거슨 하우하쳔도 붓그러워ᄒᆞ거던 하물며 국가의 간셩이되ᄂᆞᆫ 군인의 몸으로 하관의 부인을 겁간코자ᄒᆞ니 그러ᄒᆞᆫ ᄒᆡᆼ위를 가지고 엇지 신명을 보젼ᄒᆞ리오 돈만코 벼살놉흐면 더욱 조심ᄒᆞᆯ거시어날 금슈의 도를 ᄒᆡᆼ코자ᄒᆞ니 한심ᄒᆞᆫ 일이야 네가 네몸을 사랑ᄒᆞ거든 ᄆᆞ암을 희ᄀᆡᄒᆞ야 곳 나가렷다
강석이 가ᄉᆞᆷ으로셔 상셜갓흔 칼을 ᄂᆡ여들고 한손으로 월ᄐᆡ의 멱살을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