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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 산업을 ᄂᆞᆫ화 주엇더니 十三 그 후 며칠이 못되야 말재 아ᄃᆞᆯ이 ᄌᆡ물을 다 모화 가지고 멀니 다른 디방에 가 놀며 거긔셔 허랑방탕ᄒᆞ야 그 산업을 허비ᄒᆞ야 十四 다 업시ᄒᆞ엿더니 그 ᄯᅡ에 크게 흉년이 든지라 비로소 궁핍ᄒᆞ매 十五 곳 그 디방 ᄒᆞᆫ ᄇᆡᆨ셩의게 가셔 붓쳐 사니 들노 보내여 도야지를 치라 ᄒᆞ엿ᄂᆞᆫᄃᆡ 十六 먹이ᄂᆞᆫ 사ᄅᆞᆷ이 업스매 도야지 먹ᄂᆞᆫ 팟 ᄭᅥᆸ질노 츙복ᄒᆞ고져ᄒᆞ다가 十七 ᄭᆡᄃᆞᆺ고 곳 ᄀᆞᆯᄋᆞᄃᆡ 내 부친의 품군이 만코 그 량식이 넉넉ᄒᆞ야 ᄂᆞᆷ으되 나는 주려 죽겟도다 十八 내가 니러나셔 부친ᄭᅴ 도라가 닐ᄋᆞ기를 부친이여 내가 하ᄂᆞᆯ과 부친ᄭᅴ 죄를 엇엇스매 十九 지금브터는 감히 아ᄃᆞᆯ이라 닐ᄏᆞᆺ지못ᄒᆞ리니 나를 품군에 ᄒᆞ나으로 보쇼셔 ᄒᆞ리라 ᄒᆞ고 二十 이에 니러나서 부친ᄭᅴ 도라갈ᄉᆡ 샹거가 오히려 머나 부친이 보고 이에 측은히녁여 다라가 목을 안고 입을 맛초니 二一 아ᄃᆞᆯ이 닐ᄋᆞᄃᆡ 부친이여 내가 하ᄂᆞᆯ과 부친ᄭᅴ 죄를 엇엇스니 지금브터는 감히 아ᄃᆞᆯ이라 닐ᄏᆞᆺ지못ᄒᆞ겟ᄂᆞ이다 ᄒᆞ니 二二 부친이 모든 죵의게 명ᄒᆞ야 뎨일 됴흔 옷을 내여다가 닙히고 손에 가락ᄌᆡ를 ᄭᅵ우고 신을 신기고 二三 ᄯᅩ 살진 송아지를 ᄭᅳ을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길지니 二四 대개 내 아ᄃᆞᆯ은 죽엇다가 다시 살아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