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셜홍전 (영창서관, 1929).djvu/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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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가득한터럭이다읍서지고 수족얼 님의로 놀이며 말을마음대로하니 죽어서 환생 함과갓더라 그제야 그도승의 도술인줄알고 즁을향하야 무수이 사례한후에 벌거버슨아해 어대로가리오 나무입흘 ᄯᅳ더압흘갈리고소로로드러가니 백일이명낭하다 점■드러가니 인젹이젹막한대 비금주수왕내하여노난곳이라 그가온대수간초옥을 정결이지엿스되 운담도사머무러쳔긔를구경하시다가 설홍을 보시고 네엇더한아희관대 이심산벽처에 왓나냐 홍이공경재배왈 소자는팔자긔박하와 텬붕지탁지변을 당한후로의탁무처하오매광풍에부운갓치 ᄯᅥ다니압다가 우연이 이곳에왓사오니 바라압건대 선생은불상이 예기사 잔면을구하소서하니 도사가로대 부모읍고광풍에 ᄯᅥ단니다가 나를 차저 왓노라하니 반갑건이와 너는금능앵무동사는설처사에 아달 홍이아니냐 설홍이다시고왈 과연그러하압건이와 션생은 엇지아시난잇가 도사웃고가로대 내과연아노라하시며 동자를명하여 의복한벌과 석반을재촉하여주거날 홍이바다먹고 입은후에 치사왈 선생의덕으로 의식을주압서 더르운살을가리압고 주린창자를 채엿사오니 그은혜를 읏지다갑사오릿가 도사왈 먹고굼기와 입고벗기는 네팔자라 엇지내은혜라 하리오하시며 범백을보니 실로 장자긔품일러라 잇흔날 조조에 설홍을 불너한가지 목욕재게하고 산뒤평풍대에올나가단을 놉히모고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