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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고 북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생활을 친히시찰한결과 북조선실정은 하―지중장의 성명과는 정반대임을 확인하게된 오늘에와서는 북행하였던 대표들을 비법적으로 월경하였다하여 체포구금하고있다。
그러나 하―지중장의 기도야 어떠하였던지 불구하고 남북조선제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는 성과적으로 끝을마치었으며 공동일치한 결의와결정에 이르렀다。
련석회의는 미국의 반동정책을 지지하여 협조하는 리승만 김성수등을 배족적매국노로 날인함은 물론 그들에게 투항하며 그들과 타협하는 분자들도 단호히 론죄하며 배격한다하였으며 소위「유•엔조선위원단」의 기만적단선희극을 반대하여 궐기한 남북조선인민들의 반항을 조국의 완전자주독립을 위한 가장 정당한 애국적구국투쟁이라고 인정하였다。
련석회의에서는 비법적이며 강압적인 부당한 선거정책을 즉시 정지하고 허수아비「유•엔조선위원단」은 시급히 물너가고 쏘련정부의 제의와같이 조선에서 량군대가 동시에철거하고 조선인민의 손으로 통일적민주주의국가를 수립하고 전세게자유애호국가의 동등한 일원으로 될수있는가능성을 가지게할것등이 제기되었다。이렇게 남북련석회의는 전조선인민앞에 공통되는 과업을 제기하고 이 과업을 실천하기위하여 남조선단독선거반대투쟁전국위원회를 조직하였으며 동시에「조선인민은 어떠한조건 어떠한환경 또는 어느때든지 남조선단독선거를 절대승인하지않을것이며 전력을 다하여 그의실현을 조지할것」이라는것을 성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