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삼쾌정 (회동서관, 1921).djvu/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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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ᄒᆞᆫ광경을 당ᄒᆞ얏ᄉᆞ온바 돌에도 ᄃᆡ지못ᄒᆞ고 나무에도 ᄃᆡ지못ᄒᆞ야 엇지ᄒᆞᆯ
슈업셔 슌복의집을 차자갓나이다
처음은 반기ᄂᆞᆫ듯ᄒᆞᆫ 모양도 업지아니ᄒᆞ나 ᄒᆞ로잇흘 지날ᄉᆞ록 졈졈마음은
변ᄒᆞ야가ᄂᆞᆫ쥴를 ᄭᆡ다랏스나 ᄉᆡᆼ각다못ᄒᆞ야 그동안ᄉᆡᆼ게가 구차ᄒᆞᆫ말을 ᄒᆞ얏
나이다 무도ᄒᆞᆫ 슌복은 ᄭᅥᆯᄭᅥᆯ우스며 빈부가잇ᄂᆞᆫ것이오 모다턴수라ᄒᆞ고 일
푼젼과 일승곡식을 구급ᄒᆞᄂᆞᆫ일이 업ᄉᆞᆸ기로 돈관이나 ᄭᅮ어달나고 간쳥ᄒᆞ
얏스나 도쳑갓흔 순복은 ᄋᆞ쥬거졀ᄒᆞᆷ을 보왓나이다 의신은 ᄒᆞᆯ일업셔 허ᄒᆡᆼ
을ᄒᆞ얏ᄂᆞᆫᄃᆡ 의신의 부모긔일은 박두ᄒᆞ얏스나 ᄉᆞ셰가 궐ᄉᆞ를ᄒᆞ게 되얏슴
으로다시 순복을 ᄎᆞ자 ᄉᆞ졍을ᄒᆞ엿스나 ᄯᅩᄒᆞᆫ거졀ᄒᆞ오니 이러ᄒᆞᆫ 무도무지ᄒᆞᆫ
ᄉᆞᄅᆞᆷ이 어ᄃᆡ잇ᄉᆞ오릿가 분을ᄎᆞᆷ지못ᄒᆞ야 션친ᄭᅦ셔 ᄂᆡ여쥬신 ᄉᆞᆷ천금돈을반
환ᄒᆞ라고 ᄒᆞ엿슴이다
흉악ᄒᆞᆫ슌복은 로긔를발ᄒᆞ며 중거엽ᄂᆞᆫ돈을 엇지갑흐리오ᄒᆞ고 ᄉᆞᆷ쳔금은 고
ᄉᆞᄒᆞ고 ᄉᆞᆷ쳔푼을 가져온일도 업다ᄒᆞ고 도리여 구츅ᄒᆞ야 ᄒᆞᄂᆞᆫ말도공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