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삼쾌정 (회동서관, 1921).djvu/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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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ᆫ일은 라쥬일경이 소공지올시다 인심이 ᄎᆞᄎᆞ효박ᄒᆞᆷ으로 의신의 일가에셔
자연이 비평이 이러나ᄂᆞᆫᄃᆡ 강근지족도 어려운ᄃᆡ 타인의 ᄌᆞ식을 져럭케
귀ᄋᆡᄒᆞᄂᆞᆫ가 ᄒᆞᄂᆞᆫ눈치를 의신의션친은 짐작을ᄒᆞ엿슴으로 슌복의ᄂᆡ외를 불
너안치고 외인을 금ᄒᆞᆫ후에 다만의신의 부ᄌᆞ와 슌복의ᄂᆡ외 네ᄉᆞᄅᆞᆷ만 ᄒᆞᆫ방
에안자 의신의 션친은 삼쳔금을ᄂᆡ여 슌복을 쥬시며 부탁ᄒᆞ시기를 우리친
쳑중에 비평ᄒᆞᄂᆞᆫ자잇스니 너ᄂᆞᆫᄂᆡ집에 장구히잇스면 ᄂᆡ가죽은후에 악인의
구츅을 입을것이니 이돈을가지고 어ᄃᆡ를 가든지 호의호식을 ᄒᆞᆯ것이니 부
ᄃᆡ너의당ᄂᆡᄂᆞᆫ물론ᄒᆞ고 젼지자손ᄒᆞ면셔 의리를 잇지말나ᄒᆞ시고 ᄯᅩ부탁ᄒᆞ시
기를 이러ᄒᆞᆫ소문은 구외불슐ᄒᆞ고 나죽은후이라도 너의양인이 의리를 져바
리지말나고 보ᄂᆡ엿ᄂᆞᆫᄃᆡ 슌복의ᄂᆡ외ᄂᆞᆫ ᄉᆞᆷ쳔금돈을 가지고 남원으로 올나가
전지도 작만ᄒᆞ고 홍리도시작ᄒᆞ야 남원일경에셔 쳣손가략을곱을만ᄒᆞᆫ거부가
되엿나니다
그후로 죄악이 ᄐᆡ심ᄒᆞ와 부모양친이 구몰ᄒᆞ시고 가셰가 졈졈탕진ᄒᆞ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