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하시난 ᄇᆡ라 ᄯᅩ한 소졔임을 ᄉᆡᆼ각하야 연분을 졍코저 하실ᄲᅮᆫ더러 학사임 사랑하시난 사람을 소졔임
이 미워하야 부모임 ᄯᅳ즐 어긔면 이려하온 도리가 어ᄃᆡ 잇난잇가하며 왈 소졔임이 소비의 말삼을 드러보옵
소셔 잇ᄃᆡ가 어난 ᄯᆡ닛가 춘화경명하옵고 만화방창의 사람의 심사 졀노 한가할 ᄯᆡ라 소졔임은 거문고을 ᄇᆡ
왓다가 어ᄃᆡ 쓰오리요 압산의 두견이 슬피우러 ᄀᆡᆨ의 수심 자아ᄂᆡ고 쳥명시졀이라 소졔임은 잠ᄭᅪᆫ 여ᄒᆡᆼ을
구펴 거문고 한 곡조를 외당의 젼하옵소셔 하니 소졔 히소 왈 네의 말은 그러하건마난 ᄂᆡ규리여ᄒᆡᆼ으로 차
마 엇지 그러하이료 하니 봉션이 우스며 거문고을 나소아 소졔의 무릅우의 언저놋코 권〻한ᄃᆡ 소졔 ᄯᅩ한 웃
고 왈 아모ᄅᆡ나 하여라 하며 네의 원하난 바를 푸러주리라 하고 셤〻옥수로 줄을 골너 히롱하니 잇ᄃᆡ
월ᄉᆡᆨ은 명낭한ᄃᆡ 처창한 곡조난 각ᄉᆡᆨ화초을 웃긔난 덧 중쳔의 ᄯᅥᆺ더라 차셜 셔ᄉᆡᆼ이 난간을 의
지하야 고향을 ᄉᆡᆼ각더니 어ᄃᆡ셔 거문고 소ᄅᆡ 들니거날 셔ᄉᆡᆼ이 비창하물 참고 그 소ᄅᆡ 나난 고즐 살펴보니
문득 단장 너무로 ᄶᅩ차오난지라 셔ᄉᆡᆼ이 심신이 황홀하야 즉시 단장을 너머가 한 고즐 엿보니 각ᄉᆡᆨ
화초 만발한ᄃᆡ ᄭᅩᆺ갓한 쳐자 ᄭᅩᆺ송이를 입의 물고 두로건이난 ᄐᆡ도난 션여로 비할너라 비록 여자의
